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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상:10인의 지평전

  • 전시기간

    2011-12-14 ~ 2012-02-19

  • 참여작가

    곽인식 / 김영주 / 김환기 / 남관 / 류경채 / 유영국 / 윤형근 / 이성자 / 정창섭 / 하인두

  • 전시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 문의처

    02-2124-8800

  • 홈페이지

    http://www.seoulmoa.org

  •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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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추상회화의 1세대로 평가되는 작고 작가 10명 40여 점을 ‘인간을 보다’, ‘자연 (自然)을 그리다’, ‘물(物)의 언어를 듣다’의 3부로 구성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 <한국추상_10인의 지평>展 개최


- 서울시립미술관 2011년 마지막 기획전시로 2011.12.14(수)부터 2012.2.19(일)까지 <한국추상_10인의 지평>전 개최
- 한국 추상회화의 “제1세대” 혹은 “개척자”로서 평가되는 작고작가 10인의 추상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로서, 40 여점의 회화 작품 전시
- 남관, 김환기, 유영국, 곽인식, 김영주, 정창섭 등 한국 추상 회화사에 독특한 발자취를 남긴 작가들의 추상 세계를 인간(人間), 자연(自然), 물성(物性)의 세 개 주제로 구성한 전시
- 서양 미술로서의 추상이 아닌 “한국적” 특성이 녹아든 “한국 미술”로서의 추상, “한국추상”을 재발견하고자 하는 전시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희영)은 2011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기획전시로 [한국추상_10인의 지평]전을 개최한다.12월 14일(수)부터 내년 2월 19일(일)까지 본관 1층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남관, 김환기, 유영국 등 한국 추상회화의 “제1세대” 혹은 “개척자”로 평가되는 작고작가 10인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이다.

- 현대미술사에 있어 이른바 추상미술의 시대였던 20세기를 지나 21세기의 첫 10년을 보내고 있는 지금, 추상미술은 과거의 미학이 돼버린 듯하나, 한국의 현대미술을 이끌었고 현재의 다양한 미술이 성장할 수 있는 현대적 토양을 만들어준 것은 다름 아닌 추상미술이었다. 추상미술의 개척자 및 제1세대 작가들이 하나둘씩 타계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세기 새로움의 미학을 선도했던 작가들을 조망해 봄으로써 한국 현대미술, 특히 현대 회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전시다.

- 2011년은 한국 추상회화의 선각자로 불리는 남관(1911-1990) 탄생 100주년이자, 닥(종이)을 이용한 독특한 한국적 추상 세계를 구축한 정창섭(1927-2011)이 별세한 해로서, 한국의 추상 미술을 개척하고 발전시켜나간 10인의 역사는 한국 추상회화의 역사가 된 셈이다. 2011년 한국추상을 대표하는 작고작가 10인에 의해 한국의 추상 회화가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그 지평을 넓혀갔는지 조망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한국추상_10인의 지평]전은 “인간(人間)을 보다”, “자연(自然)을 그리다”, “물(物)의 언어를 듣다”의 세 개 섹션으로 구성, 10인의 작고작가의 추상 세계에서 서구미술로서의 추상이 아닌 “한국미술”로서의 추상의 특징을 발견하고자 하는 전시이다.

- 김환기, 유영국, 남관 등 대중적 인지도 높은 작가들을 비롯해, 재외(在外)작가로서 곽인식, 이성자 등 그간 전시를 통해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었던 작가들의 작품들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전시구성
섹션 1 : 인간(人間)을 보다

- 남관(1911-1990) 김영주(1920-1995) 하인두(1930-1989)
전후(戰後) 정서적, 심리적으로 피폐해진 한국 사회의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전쟁의 비극적 체험 속에서 쓰러지지 않고 일어서는 인간존재의 형상을 끌어낸 남관, 부조리한 현실 상황에 처한 인간 실존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 김영주, 개인적 불행에 따른 인간적 고뇌와 고통을 빛으로 화한 색채 추상으로 보여준 하인두까지 다양한 형태의 “인간에 관한”, “인간적인” 추상 세계를 보여줌




섹션 2 : 자연(自然)을 그리다
- 김환기(1913-1974) 유영국(1916-2002) 이성자(1918-2009) 류경채(1920-1995)
한국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국적 정서를 통해 여과된 자연에 대한 감성에서 비구상의 완전 추상으로 나아간 김환기, 기하학적 색채 추상 분야에서 독보적인 유영국, 여성작가로서 대지적 포용력을 가지고 자연과 동행한 추상 세계의 이성자, 명상적인 눈과 내면을 통해 걸러낸 자연으로서의 범자연주의적 추상 세계를 보여준 류경채는 “자연과 추상의 결합”을 통한 가장 “한국적인” 추상 세계를 보여줌



섹션 3 : 물(物)의 언어를 듣다
- 곽인식(1919-1988) 정창섭(1927-2011) 윤형근(1928-2007)
한국인의 정신성을 대변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1970년대 한국의 단색평면회화(단색화)는 정신성을 논하기 이전에, 70년대 개념미술가들의 영향 아래 종이, 물감 등의 물질(혹은 물성)에 대한 관심을 통해 한국적 추상의 한 축을 형성했다. 물질에 대한 관심을 촉발한 선구자로서의 곽인식, 종이를 통해 물질(物)과 나(我)와의 합일을 추구한 정창섭, 일체의 작위적 행위나 이미지를 제거하고 물감과 캔버스라는 물질로써 가장 기본적인 회화 세계를 보여준 윤형근 등은 물질적 요소를 통해 독특한 한국적 추상 세계를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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