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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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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근현대미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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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부터 1971년까지 170년간의 한국 미술사를 집대성한 책 두 권이 도서출판 열화당에서 나왔다. 미술평론가 최열씨가 15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본 역저 ‘한국근대미술의 역사’와 ‘한국현대미술의 역사’는 ‘한국근·현대미술 지도를 만들고 싶었다.’는 저자의 말이 조금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촘촘하면서도 방대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각각 560쪽,920쪽에 달하는 분량으로 우리 근·현대기의 모든 미술관련 문헌자료를 착실하게 모은 후 자료를 비평하고 해석하는 작업을 병행했다. 연대순으로 정리된 책은 특히 1919년부터 1961년까지 23년간은 매년 이론활동·산문 및 삽화·미술인·제작·단체·교육기관 등 항목별로 정리했다.

흥미로운 것은 기존의 통설을 상당부분 수정하고 있다는 점.19세기 중엽 추사 김정희를 중심으로 했던 기존 연구와는 달리 당시 신감각파를 이끈 서화계의 영수 조희룡을 집중 조명했다. 또 고희동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왔던 서화협회의 실제 주도세력은 오세창, 안중식, 이도영이라고 바로잡는다. 박물관·미술관·화랑의 발자취에 대해서도 처음으로 세밀한 정리를 해놓았다.1권 4만원,2권 6만원.

출처-서울신문 7.8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문화상품,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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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운동본부(회장 차재경)는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문화상품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완성품.컨셉그래픽.아이디어 등 부문별로 당선작을 뽑아 최고 3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준다. 10월 9~1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도 연다.접수는 9월 14~17일이며 우편.택배로도 된다. 02-965-0140. gongart@dreamwiz.com

제4기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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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과 한국민속박물관회는 제4기 전통문화지도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우리 문화재와 민속에 대한 기초지식을 일러주는 전문강좌가 마련됐다. 전국 문화재 분포 현황, 답사 기획.운영, 관광법규 및 정책 등을 공부하고, 양평.원주.수원.상주 등 주요 유적지도 답사한다. 교육은 8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린다. 선착순 200명 모집. 수강료 10만원. 02-3704-3145~6.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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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이 주관하는 2006년도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이 실시된다. 이를 위한 응시원서 교부는 5일 시작됐으며 접수는 8월7-11일에 있다.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은 문화재 수리 공사현장의 대리인 업무를 담당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지도ㆍ감독하는 기술자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보수ㆍ단청ㆍ실측설계ㆍ조경ㆍ보존과학ㆍ식물보호의 6개 분야에서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으로 시행된다.

응시원서는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을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를 하는 방법 외에 올해부터는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042-481-4865~8.

출처-연합뉴스 7.7

[신간]시대를 증언하는 한 장의 사진 '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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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포토 저널리스트들이 포착한 사진은 어떤 장면들일까? 보도사진 분야의 유다 패소는 팔레스타인에서 '인티파다' 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찍었다. 아이들이 마을과 이웃한 거리에서 본 대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사람을 체포하는 장면을 흉내낸 것이다. 참담하고 어이없는 현실이 충격적이다.

얀 그라루프는 1999년 아랍에미리트가 운영하는 알바니아 쿠커스 난민촌에서 네 살 짜리 아이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철조망 너머를 바라보는 한 장의 사진을 찍었다. 무질서하고 불확실한 상황을 아이의 눈을 통해 전달한 것이다.

도로시아 랭은 1936년 수심에 찬 표정으로 턱을 괴고 있는 여성과, 이 여성에게 기대고 있는 아이를 통해 수백만 서민의 비극을 대변하는 사진을 찍었다. 이후 이것은 미국 대공황의 상징이 됐다.

이처럼 전쟁, 빈곤과 기아, 저항, 자연재해 등 인간의 역사를 목격한 한 장의 사진은 글 보다, 말 보다 강렬한 메시지를 준다.

'목격'(지식의숲 펴냄)은 미국 뉴욕의 사진기자 전문잡지 '포토 디스트릭트 뉴스'의 편집부 차장인 류얼 골든이 54명의 뛰어난 포토 저널리스트들이 포착한 사진들을 엮은 책이다. 이라크 전쟁, 대공황, 베를린장벽의 건설과 해체, 9.11 테러, 쓰나미 참사에 이르기까지 세계의 주요 사건을 아우르는 사진들이 실렸다.

포토 저널리스트들은 한 순간을 찍기 위해 목숨을 걸기도 했다. 세계 최고의 종군기자로 격찬받았던 로버트 카파는 1954년 인도차이나에서 촬영을 하다 지뢰를 밟아 숨졌다. 책은 포토 저널리스트들이 어떤 상황에서 사진을 찍게 됐는지를 설명한다. 이창신 옮김. 256쪽. 3만5천원.

출처-연합뉴스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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