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은 6일 국가무형문화재 가운데 기능(기술·생활관습) 분야에서 탕건장, 곡성의 돌실나이, 낙죽장 등 30개와 예능(공연·예술) 분야에서 발탈, 가사, 가곡 등 5개를 전승 취약종목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보유자와 전수교육조교에게 각각 매월 지급되는 지원금 131만7천원, 66만원 이외에 종목별 필요에 따라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 한겨레 2017.05.08
▲건축은 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김명식 뜨인돌
군사정권 시절 고문실로 사용된 남영동 대공분실, 평화의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여성의 고통을 새기는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일제강점기 억압의 흔적이 담긴 서대문형무소, 서대문 순교성지, 세월호 추모관. 저자는 공간과 건축물의 구조와 배치, 동선을 상세히 서술하면서 사회적 고통을 어떻게 기억의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를 묻는다. 1만5000원
-경향신문 2017.05.06
일제에 희생된 조선인 가미카제, 그 눈물의 아리랑
불편한 진실에 맞서 길 위에 서다/홍성담 지음/나비의활주로/308쪽/1만 6800원
박근혜 전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풍자한 ‘세월오월’의 작가 홍성담이 가고시마 치란을 찾았을 때다. 그는 일본이 ‘평화박물관’으로 둔갑시킨 가미카제 특공 박물관을 들렀다. 일본 제국주의의 향수에 취한 이들이 주로 찾는 그곳에서 화가는 아무도 찾지 않을 한 이름만을 좇았다. 교토약학전문대를 졸업한 조선인으로 1945년 5월 11일 가미카제로 출격해 오키나와 상공에서 산화한 탁경현. 조선인이라는 사실을 숨기다가 출격 전날 밤 부대 앞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시며 ‘아리랑’을 불렀다는 청년의 넋이 화가에게 붓을 들게 했다. 시대의 폭력과 야만, 나라의 비운에 휩쓸려 공중으로 흩어진 청년의 비애가 짙은 보랏빛으로 흩뿌려졌다.
-서울신문/정서린기자 2017.05.06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이 고전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21개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과 3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열리는 고인돌은 문학·역사·철학과 영화·예술·경제·과학 등이 교차하는 융복합적인 명품 강좌로 구성했습니다. 올해 네 번째 열리는 고인돌은 퇴계와 율곡의 사상 비교, 동서양의 별자리와 전설, 조선의 과학 이야기, 북유럽 신화, 스크린에 등장한 예술가 등 총 33개 강좌(170차시)를 준비해 성인에게 일상의 비타민과 같은 인문학적 교양과 지혜를 나눌 예정입니다. 아울러 청소년의 창의력 강화와 인성 함양을 도울 것입니다.
이광호 연세대 명예교수, 안인희 박사(번역가 겸 작가), 이창후 성균관대 교수, 조미라 중앙대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인문학을 주제로 한 폭넓은 지적 향연을 펼치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업명=고전 인문학 아카데미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기간=6월~12월
◇홈페이지=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주최:서울시교육청·백상경제연구원
- 서울경제 2017.05.05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