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 진종만 선생. [도예가 진종만 선생 가족 제공=연합뉴스]
조선백자 재현에 한평생을 바친 도예가 곡우 진종만 선생이 폐렴 악화로 지난 5일 오후 7시 40분에 별세했다.
향년 87세. 김해 진례 출신인 그는 18세 때부터 인간문화재 48호인 월주 원덕문 선생 문하에서 도예를 배우기 시작해 70년 가까이 조선백자의 맥을 이으려 노력했다. 그는 포도, 석류, 모란, 산수 등을 그려 넣어 다양한 조선백자를 제작했다. 대한민국 예술교육문화상, 마산시문화상, 경남도문화상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산호동에 곡우전승도예전시관을 개관해 전통도예 보급에 힘썼다.
빈소는 창원시립 상복공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은 8일 오전 9시. ☎ 055-712-0900
- 한겨레, 서울경제, 동아일보 2017.02.08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피해를 본 예술인들이 9일 정부를 상대로 공동소송에 나선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7일 자료를 내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국가와 개인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는 문화예술계 인사 474명이 원고로 이름을 올린다. 피고로는 정부를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지목했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원고 1인당 100만원으로 정했다. 소송에 참가하는 당사자와 배상 청구액은 향후 늘어날 수 있다는 게 민변 설명이다.
민변은 김 전 실장 등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할 예정이다.
-광주일보 2017.02.08
서울도서관은 8일부터 3월 5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나무도장’ 그림책 아트프린팅과 제주 4·3사건의 다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는 ‘나무도장 展’을 개최한다. ‘나무도장’은 제주 4·3사건의 슬픈 역사를 그린 그림책이다. 권윤덕 작가가 3년간 현장답사와 인터뷰, 철저한 고증을 통해 제주 4·3의 역사를 재현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는 ‘나무도장’의 그림 및 다양한 관련 자료들을 통해 제주 4·3 사건을 알리고 평화와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평화를품은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 국민일보 2017.02.08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까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함께 ‘2017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문화 시설·단체를 모집한다.
올해는 노인 대상 문화활동 지원(272개), 문화일자리(25개), 어르신·청년 협력 프로젝트(12개) 등 300여 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공모가 진행된다.
문화활동 지원·문화일자리는 문화원, 문화의집, 박물관, 도서관, 복지회관 등 문화시설이 대상이고 협력 프로젝트는 문화시설·문화예술단체가 대상이다.
2017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사업 공모는 홈페이지(www.seniorcultur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주일보 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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