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수
2012 안양문화예술재단 기획전시2
야외설치그룹 마감뉴스 20주년 기념초대전 “길에게 묻다”
[전시개요]
□ 전 시 명 : 야외설치그룹 마감뉴스 20주년 기념초대전 길에게 묻다
□ 전시기간 : 2012. 8. 26(일)~9. 16(일)〈총 19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알바로시자홀 및 알바로시자홀 후원 주변
□ 관 람 료 : 일반 2,000원, 학생 및 단체(20명 이상) 1,000원
만3세이하 / 만65세이상 / 국가유공자 /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록장애인 / 한부모가정자녀 무료
□ 참여작가 : 야외설치그룹 마감뉴스 회원 및 게스트 총 33명
□ 작 품 수 : 총 60작품 내외
□ 주 최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 후 원 : 안양시
□ 문 의 : 031-687-0534
[부대행사]
□ 행 사 명 : 야외설치작품 제작과정 공개
□ 시 간 : 2012. 8. 26(일) 09:00~12:00
□ 장 소 : 알바로시자홀 입구 주변 광장
□ 내 용 : 야외설치작품 제작과정 공개와 작가와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하여 안양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과정’ 중심의 예술작업방식을 선보임으로써 대중과 현대미술 간의 거리를 좁히는 계기를 마련
[전시개념]
자연 속에서 자연을 주제로 또는 재료로 이용하여 자연에 대한 감성을 시각화하는 설치그룹 ‘마감뉴스’, 주어진 자연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순응하는 자세로 임하는 예술적 행위의 기쁨을 안양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안양예술공원과 알바로시자홀을 찾았다. 마감뉴스 작가들은 이미 6월 초 안양예술공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알바로시자홀을 답사하고 이를 통해 얻은 영감으로 작품을 구상중이다. 농익은 예술적 영감은 8월 24, 25일 이틀간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인 알바로시자홀 앞마당에서 작품으로 승화할 것이며 안양예술공원 속 자연 안에서 함께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안양예술공원 내 야외설치작품 뿐 아니라 창립 20주년을 맞는 설치그룹 마감뉴스의 활동 기록을 모은 아카이브전이 자연 속 설치작품 이라 할 수 있는 알바로시자홀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자연생태미술을 소개하고
자연 속 예술작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길에게 묻다”
야외설치그룹 ‘마감뉴스’는 20년 동안 한 장소에 정착하지 않고 마석에서 파주로 무의도 바닷가와 폐광으로, 때로는 시민의 발걸음이 잦은 공원이나 학교, 마을 등을 찾아다니며 새로운 장소와 표현 방법으로 목마른 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문화적 불모지를 옮겨 다니며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행위들은 비단 공간적인 이동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문화적 소외지를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바꾸고,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가며 작업을 해왔다. 이와 같이 마감뉴스는 자연 속에서 행하여지는 현장 미술로서 그동안 새로운 공간들을 담았고, 자연을 찾아 짧지 않은 시간을 유목하였으며, 이제 그 다음 목적지를 안양으로 향하고자 한다. 안양예술공원과 알바로시자홀, 자연과 인간이 만나 지배가 아닌 조화가 어우러진 그 곳에서 도시와 자연의 만남.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과 그 조화로움을 찾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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