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정
한사코 걷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선물처럼 쏟아지는 5月의 볕이 한 없이 좋아서 입니다.
나란히 혹은 혼자이면 어떻습니까,
연둣빛은 어느 사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떼지어 흥얼거리는 경쾌한 소리가 즐거운 계절입니다.
이 모든 감사함을 모아 앤갤러리 ‘May I love you’展 을 open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채색화나 수묵화의 장점을 함께 아우르면서 현대의 재료나 기법을 무리없이 소화해내며, 이념과 감각의 조율에 있어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펼쳐 나가고 있는 박남철/ 화면에 그리기와 벗겨내기의 상반된 행위를 적용시키고, 여러 겹의
레이어 속에서 이미지를 구사하면서, 그라인더나 페퍼를 이용, 색을 벗겨냄과 덫칠함의 반복효과로 자신과 대상을 통합시키며 몰입하는 하나의 수행방법으로 예술을 다루어온 박영근/ 전통적인 조각의 경계를 넘어 그 범주를 확장시킴으로써 조각과 회와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하고 드로잉 조각이라는 새로운 예술범주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병진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공감대를 넓혀가며 소박한 마음 한 구석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5月 그 특별한 프레임 속 ‘May I love you’展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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