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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잠실점]Unexpected Space - 민지영, 손서현 2人 展

강수연


Unexpected Space


민지영, 손서현 2人 展  









롯데갤러리 잠실점은 『Unexpected Space』展을 통해 공간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 2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3차원의 입체와 공간을 2차원의 평면 위에 표현하려는 노력은 시각예술발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였으며, 지금까지도 예술가들의 주요 표현 소재가 되어오고 있습니다. 이전의 미술이 원근법과 명암법을 이용한 사실적인 공간의 재현에 집중했다면, 현대미술작가들은 더 확장된 개념의 공간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생활은 도시 속 얽히고 설킨 사각큐브 안에서 이루어지며, 앉은 자리에서 가상공간을 통해 세계 각지의 공간으로 이동하고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시화되고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공간'은 생활공간, 환경공간의 기능 외에도 사회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민지영, 손서현 2명의 작가들은 현대사회 속에서 확장된 공간의 의미를 탐구하고 이를 작업 속에 담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민지영, 손서현 두 작가의 작품 속 공간은 관객을 익숙한 듯 하지만 낯선 공간으로 이끕니다. 작가들에 의해 재해석 된 낯선 공간을 통해 무한한 상상의 여행을 펼치게 되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롯데갤러리


 


■  전시제목 : 'Unexpected Space 展'


■  전시일자 : 2013. 5. 24 (금) ~ 2013. 6. 12 (수)


■  장소 : 롯데백화점 잠실점 內 롯데갤러리 9F


■  관람시간 : 평일 10:20 ~ 20:00 / 금,토,일 : 10:30 ~ 20:30 (백화점 영업시간과 동일)


■  관람료 : 무료


■  전시문의 : 02-411-6911


 


 



민지영, The Light is coming from somewhere, oil on canvas, 162 × 227 cm, 2012


 


 



민지영, 빈 공간과 빛, oil on canvas, 97 × 162 cm, 2012


 


 



민지영, Somewhere the sun is shining, Digital Lamda Print, 가변크기, 2012


 


 


도시 사람들의 불완전 연소된 외로움을 익명의 빈 공간에 충전한 그림과 사진은 피로한 귓전에 울리는 삐~하는 이명이 들릴 듯 희박하게나마 공포감을 준다. 나의 작품의 '텅 빈 구조'는 어디선가 본 듯하면서도 낯설다. 익숙한 구조들이 추상적인 형태로 변형될 때 불러일으키는 낯설음과 이질감을 통하여 사회심리적인 공간을 표현하는 것이다. 화면은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조화나 질서가 아니라 오히려 말할 수 없는 긴장감(tension)을 부여한다. 그러한 긴장감 맴도는 공간 내에 암시적인 빛의 영역은 내부와 외부를 분리시키면서 동시에 긴밀히 연결시키는 '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민지영


 


 


 


 



손서현, 공중정원 #1, acrylic&pen&oil on canvas, 60.6 × 72.7 cm, 2012


 


 



손서현, 공중정원 #4, acrylic&pen&oil on canvas, 60.6 ×80.3 cm, 2013


 


 



손서현, Gardening, pen&water color on paper, 30 × 30 cm, 2012


 


 


디지털시대에 컴퓨터의 비약적인 발전, 인터넷기반 시스템과 함께 자라온 나는 하이퍼텍스트적이고 유희적 사유를 즐긴다. 현실에서의 문제인식을 게임 속 공간과도 같은 비현실적 풍경으로 그려오고 있다. 나는 현실의 요소 중 일부를 가져와 새로운 가상공간으로 변형시키고, 그 공간 속 주인공이 되어 이를 헤쳐 나가는 상상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공간을 구성함에 있어서 의식과 무의식 속에 혼재되어있던 이미지들을 비선형적으로 조합하는 방식을 취한다. 본인이 표현하고자 한 회화적 공간은 보는 이의 상상 속에서 다른 차원과 장면으로의 순간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판타지적 공간이다.. 즉 관객의 상상 스토리텔링과 롤플레이(role-play)에 의해 나의 작품은 비로소 완성되는 것이다. ■ 손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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