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희
해운대구 센텀에 위치한 갤러리 예동은
4월20일 개관하여,,,
두 번째 전시 “ 정희욱의 조각과 이건희의 그림” 2인전을
6월8일(토)부터 6월29일(토) 까지 이십 여일에 걸쳐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역 작가들 중 중견으로 접어든 두 작가는
우리 부산의 미래라고 희망하기에
각자의 작업이 이 전시로 인해 더 빛나고 더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정희욱의 조각은 인간과 우주의 비밀을 푸는 열쇠라고 하는 작가 자신의 말처럼, 우리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로 거슬러 올라가는 무구한 역사와 우주를 분석하는 작가의 눈이 조명되어있어 서늘하면서도 그 속에 깊게 빠지게 하는 3차원의 공간이 느껴진다.
이에 이건희의 그림은 종이라는 물성에만 그치지 않고 그 원초적인 본질 즉
그 위에 글이 쓰여지고 감정이 묻어지는 그 두터운 느낌을 전하고 있는데,
중얼거리는 말이 어느새 그림으로 주절주절이 풀어헤쳐지고,
가끔은 넋두리로 가끔은 사랑의 말로 작가가 말하는 ‘REBUS' 수수께끼처럼 우리에게 무수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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