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시각예술가 장성은, 공간에 담긴 기억과감성

<장성은 : LOST FORM>전시11/23(토)~12/22(일) 개최!

대림미술관의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이 2013년 11월 23일(토)부터 12월 22일(일)까

지 시각예술가 장성은의 전시 <장성은 : LOSTFORM> (장성은 : 로스트폼)을 개최합니다.

<장성은 : LOST FORM>은 사람과 공간 사이의 상호 관계를 통해 단순한 공간이 특정한 장소

로 재인식되는 과정을보여주었던 작가의 기존 작업을 확장한 신작들로 꾸며졌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장성은은 공간이 불러 일으키는 기억과 감성에 대한 6점의 사진과 3점의 조각 작업을 선보입니다. ‘사라진 원형’을 의미하는 ‘LOSTFORM’에서 장성은은 사람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순환적인 과정을 거치는 동안 맞닥뜨리게 되는, 시간과 기억의 원형이 사라지는 순간을 담아내어 의미가 부여되지 않았던 공간이 경험을 공유한 사람들의 감성적인장소로 재탄생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보여줍니다. 구슬모아당구장의 2013년 마지막 전시이자, 공간에 담긴 기억과 감성을 표현한 시각예술가 장성은의 전시 <장성은 : LOST FORM>을 놓치지 마세요!

10 Young Creators 시각예술가 장성은

1978년 출생의 시각예술가. 2006년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파리 제1대학팡테옹 소르본 조형예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파리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잠재성>, 2010년 트렁크갤러리에서 <inhabit 산다, 몸이 살다>, 2012년 스페이스 윌링앤딜링에서 <force-form>의개인전을 진행하였다. 사람이 만들어낸 공간이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사람이 공간에 얽힌 인체를 도구로삼아 공간을 인식하는 순환적 과정에 관심을 둔 그의 작업은, 시공간과 몸의 공존, 즉 ‘거주’에 관한 일관된주제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