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과 예술이 만나는 현장, HongIk Art Fair(HIAF)로 초대합니다.
아트페어와 특별전으로 구성된 전시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가 주관하는 전시입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랍니다. ^^
[전시기간] 2014년 4월 28일 월 - 2014년 5월 2일 금 (10:00-17:00)
전시오프닝(opening reception) 2014.04.29.Tue (화요일 입니다)
1부 : 17:00
2부 : 18:00 (performance - 송보경 w/ Springcrocus)
[장소]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문헌관 4층
제 1전시실 (Get Your Art - 아트페어)
제 2전시실 (Moby Dick - 특별전)
[기획의도]
역사적으로 예술에서 자본의 영향력은 거의 절대적이며 불변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그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요 주체가 국가, 종교, 부유층 등으로 다양하게 변해왔을 뿐이다. 이들은 예술작품을 주문하거나 예술가를 직접 후원하는 형태로 존재해왔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예술장르와 유통구조의 다양화, 중산층의 양적 증가 등으로 인해 ‘대중’이라는 예술을 향유하는 새로운 계층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 그리고 이러한 대중들을 위해 생겨난 것이 바로 ‘아트페어(Art Fair)’다. 아트페어에서는 누구든지 일정한 가격을 지불하면 손쉽고 간편하게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특징이 아트페어에 대해 예술을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비판을 받게 했지만, 예술의 대중화로 인한 장점 또한 분명히 존재한다. 본 전시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기인하여 자본과 예술이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되며, 아트페어와 특별전시를 함께 구성하여 예술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인 동시에 예술과 자본의 관련성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관람객 혹은 구매자들이 예술과 자본이 만나 만들어지는 여러 가지 모습과 양상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여작가]
강혜수, 김민영, 김유빈, 김종원, 김푸르나, 쿠보 유카리, 동자동휘, 박노을, 박덕수, 박미란, 박윤수, 박윤지, 박재영, 백유리, 송대섭, 송지혜, 오은정, 윤지은, 윤혜영, 이경진, 이동식, 이은별, 이재윤, 정혜련, 조예진, 조은혜, 주정민, 허길량, 호상근, 홍지연, spring crocus, 김두하, 우건우, 한경원, Dubist
[큐레이터]
제 1전시실(아트 페어) - 강윤정, 박동의, 박선경, 박세은, 백송화, 백지원, 송유나, 윤서희, 이산하, 이유신, 이주원, 전솔아, 전지홍, 정연재, 최지은, 최진하
제 2 전시실(특별전 )- 박도욱, 박민설, 신지희, 심희연, 윤서희, 최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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