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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준 미술사 -목동예술인센터

아트인


목동예술인센터-권용준 미술사​


<러시아의 사실주의>



6월 12일(목) 오전 10시30분 - 12시 30분


​미술아카데미 6층


수강료 25,000원



유럽인지 아시아인지...


우리에게 차이코프스키와 백조의 호수 때문에 러시아의 음악과 무용은 너무 잘 알려져 있지만 미술은 너무 낯선 나라...


샤갈, 칸딘스키, 말레비치가 러시아 화가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 이전의 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유럽이나 아시아와는 너무 다른 미술세계를 보여주는 나라....


어느 나라 미술에서도 볼 수 없는 민중들의 일상생활, 정신, 이념을 체제의 비판의식으로 가득 채워 표현한 나라....




크람스코이 <미지의 여인> 러시아의 모나리자로 불리운다.




레핀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1


레핀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2



612일에는 러시아의 사실주의에 대해 공부해 본다.
비참한 현실에 대한 강한 비판의식을 가진 작가인 바실리 페로프를 비롯한 이동파를 빼놓고는 러시아 미술을 말하기 어려운데, 이들은 권력층만이 아닌 삶에 지친 민중들도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전시회를 열어 이 이름이 붙여진 것.


크람스코이, 레핀, 세로프 등 14명의 화가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 미술 아카데미의 보수적인 교육과 대 정부 홍보용 그림을 그리라는 데 반발, 창작의 자유를 외치면서 민중의 삶을 민중이 가장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실적인 그림으로 계몽하기 시작했다.


이동파의 실질적 지도자이자 활동가, 훌륭한 초상화가였던 이반 크람스코이는 트레챠코프의 경제적 후원으로 후손들에게 길이 알리고 본받게 하기 위해 차이코프시키, 무소르그스키 등 각 분야의 위대한 예술가들의 초상화를 화가들에게 의뢰한다. 페로프는 '도스토예프스키', 시로프는 고리끼’, 본인은 '톨스토이'를 초상화로 남겨 우리에게도 그들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페로프 <세남매_트로이카>


수도물을 나르기 위한, 말이 끌어야 할 <트로이카>를 추운 겨울 어린 아이 셋이 끌고 있는 그림은 처참하고 험난했던 러시아의 생활을 보여준다.


다만 이제 조금만 더 힘쓰면 힘들지 않은 길이 보이는 것이 희망이랄까?



수업을 듣고 싶은 분은


 


02-2655-3113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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