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P <Eighth Lectures on the Eighth Month of the year>
여덟 번째 달, 여덟 개의 강의

셋째 주(Social Culture Lecture):

8월 20일 금혜원, 현실을 마주한 사진
이화여대 미술학부,•동대학원 한국학과를 졸업. 개인전 4회. 다수의 단체전 참여. 피사체를 통한 사회학적 관점의 제시 그리고 그를 통한 다양한 현실해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금혜원 작가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다. 

8월 21일 노명우, 공백기간의 사회적 징후들
베를린 자유대학 사회학 박사. 1인 가구 문제를 사려 깊고 섬세하게 다룬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 일상의 문제를 고민한 『세상물정의 사회학』등의 책을 썼다. 구체적인 사람들의 삶과 고민은 외면하고 사회학을 위한 사회학에 매몰된 기존 학계의 관습과 언어에서 벗어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연구 동기를 찾는 사회학을 지향한다.

□ 개요
-날짜: 8월 20일 수요일, 21일 목요일
-시간: 오후 6시-8시(2시간 소요 예상)
-장소: 아트스페이스 정미소
-수강 대상: 미술관련 전공자 및 종사자, 일반인, 학생
-참가비: 10,000원
-신청 방법: 사전 E-mail(projectmap00@gmail.com) 접수
-강사:
금혜원(ARITST)
노명우(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여덟 번째 달, 여덟 개의 강의
본 아카데미는 동시대의 미디어 이론, 작가, 전시, 프로젝트, 담론생산을 축으로 연구 발전시켜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미디어아트를 해외에 소개하는 출구를 지향하는 M.A.P(Media Art Platform)의 첫 번째 기획입니다. 8월 한 달 동안 열리는 8개의 강의는 미디어 아트를 중심으로 ‘Medium Lecture’, ‘Theory Lecture’, ‘Social Culture Lecture’, ‘Culture and Art Policy Lecture’, 이상 네 가지의 키워드로 진행됩니다.
첫째 주와 둘째 주는 ‘Medium Lecture’와 ‘Theory Lecture’의 만남인 ‘Media Art Week’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와 디렉터, 이론가가 함께 합니다. 이는 첫째 주 아티스트의 실제 작업방식을 배워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바로 다음주인 ‘Theory Lecture’에서 아티스트의 작업을 오늘날 어떠한 전시, 언어로 풀어낼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매체 강좌와 이론 강좌의 연계를 통해 실기를 전공하는 학생과 이론을 전공하는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이어 셋째 주에는 오늘날 사회문화 현상의 단면을 보여주는 주제로 두 명의 강연자가 각각 시각예술과 사회학적 관점에서 강연을 진행합니다. ‘Social Culture Lecture’에서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의 태도를 성찰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입니다. 마지막 넷째 주는 문화예술경영강연으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제도를 알아보는 강연입니다. 문화예술정책의 현주소와 실질적으로 어떻게 개인(예술가) 혹은 기관(문화예술경영인)에게 기회와 제도가 적용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문의
Tel: 02-743-5378 | Email: projectmap00@gmail.com | Homepage: projectma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