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
다중지성의 정원 강좌 2014년 10월 6일 개강! daziwon.net
[미학] 플럭서스(FLUXUS) - 마르셀 뒤샹 - <야생의 사고>의 신화소(神話素, Mythmes)
강사 전선자
2014년 10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8강, 120,000원)
강좌취지
1962년 초에 결성된 <플럭서스>그룹의 강령은 ‘네오다다이즘’이다. “만물은 유전한다”는 뜻인 플럭서스는 ‘근대 이후(모던 이후)’의 젊은 세대가 여전히 근대적인 역사의식에, 또 편파적인 현대산업문명에 보내는 강력한 안티테제이다. 이 그룹의 퍼포먼스는 백남준과 요제프 보이스의 “행위예술” 이 대표적이며 이로부터 현대의 ‘개념미술’과 ‘미디어아트’가 출발했기에 현대예술문화의 예술사적 분기점이다. 이들의 행위에는 ‘(언제부턴가 사라져) 인류가 경험한 일이 없는 것 같은 상징(象徵)’에 대한 욕구와 나름의 규정이, 동시에 ‘전면에서 구체적이고도 세심한 주의력’으로 표현한 요소들이 있다. 이 틀들이 하나의 암묵적인 ‘행위’로 표출될 때 “야생적 사고”가 드러난다. 역사적 사고가 시간성으로 구성된다면 “야성적 사고”의 특성은 비시간성이다. 이는 세계를 동시, 공시, 통시적 전체로서 파악하고 ”현대성“을 표현, 최소구성단위의 대립과 조합이고 ‘동시대적 표현을 위한 언어’이다. 플럭서스 예술가들은 내용과 형식이 결합된 마르셀 뒤샹과 다다이스트들의 논리와 작동방식이 반영된 이른바 “신화적 사고” 즉 일종의 “지적인 손재주 작업”처럼 “행위예술”도 항상 <야생의 사고> 속의 ‘신화소(神話素, Mythmes)’들과 그 구성요소들의 새로운 배열을 위해 고뇌한다.
1강 플럭서스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
2강 플럭서스의 발전과 관련된 콘서트들.
3강 플럭서스의 태동과 그 향방: ‘신화소’와 표현형식.
4강 “행위예술(Performance)”이 주류가 된 이유.
5강 “행위예술”의 가치와 의의.
6강 조지 마키우나스와 뉴욕의 플럭서스 멤버들의 “행위예술“.
7강 1962년 <플럭서스의 전야제>
8강 비스바덴(1962년 9월)의 제 1회 <플럭서스 페스티벌>과 뒤셀도르프(1963년 3월)의 <플럭서스 플럭소룸>
강사소개
‘현대인에게 이콘(Icon, Ikon)이란 무엇인가’라는 명제를 놓고 독일 뮌헨대에서 이콘과 성유물, 그리고 성화의 내면(영성)적 표현과 매체를 비교 연구해 박사학위 취득했다. 그 후 연구영역을 넓혀 ‘현대 대중문화와 예술 그리고 디자인’, 독일 ‘예술인 생태공동체에서 예술가와 사회, 그리고 예술의 치유능력’를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플럭서스(FLUXUS)와 그 주요 멤버인 백남준과 요제프 보이스 등의 역량을 사회적, 예술적 또 생태적이고도 종교적인 측면에서 탐구했고, 이어서 동양적 철학사고의 환원과 조합, 마르셀 뒤샹과 다다의 영향, 그리고 문화예술실천 속에서는 베르톨트 브레히트 그리고 발터 벤야민의 영향도 계속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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