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담아트가이드 대표 최연욱입니다.
저는 미담의 대표이기 전에 매년 꾸준히 작업과 전시활동을 하고 있는 전업화가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한국의 성인들 중 문화활동으로 전시관람을 하는 비율이 연극관람보다 적다는 것을 보고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10%를 겨우 넘긴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미술이란 분명 다른 어느 무엇보다 사람들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인데 말이죠.
우리나라의 미술시장이 작아서 그런 것일까? 홍보가 덜 된 것이 이유일까? 연극보다 저렴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도 훨씬 많은데 왜 사람들이 연극보다 전시관람을 덜 택하는 것일까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습니다.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예술의 전당이나 도시의 아트센터 처럼 큰 공연장을 찾거나 대학로의 소극장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미술전시관람은 인사동 거리에서도, 청담동 골목에서도, 백화점 갤러리에서도, 각 시의 시립미술관과 박물관에서도 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때로는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 횟수 또한 연극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유명한 화가의 대형전시는 충분한 홍보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거리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SNS 스타 작가의 전시 또한 대형 블록버스터 전시만큼 많은 관객들이 찾습니다. 하지만 그 외 97% 이상의 전시들은 하루 평균 방문자 10명을 채우기가 힘들다는 것을 저 또한 경험을 해봐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에 대한 이유로 홍보 채널의 부족과 적절한 타깃 선정의 실패를 결론으로 내렸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미 김달진미술연구소에서 매달 발간하는 서울아트가이드 라는 잡지와 네오룩 이라는 전시 아카이브 사이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미술업계 관계자들과 전시를 준비하는 작가들, 미술관련 학생들 그리고 극소수의 미술 애호가들에게만 겨우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우물 안에 개구리들끼리 잔치하는 모습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싼 비용과 오랜 준비시간을 들여 전시를 여는 목적이 작품 판매가 됐든 자신과 작품의 홍보가 됐든 결국에는 그 작품을 보러 올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저 또한 몇 번의 전시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제가 반 고흐가 아닌 이상, 페이스북에서 요즘 아주 핫한 김현정 한국화가가 아닌 이상 아까운 돈을 들여 홍보하는 것 그리고 언론과의 인터뷰 등 조차 그리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분명 미술 작품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KIAF를 가보면 항상 젊은이들로 북적입니다. 이들은 자라서 장담컨대 우리나라의 큰 미술 애호가로 그리고 핵심 컬랙터로 성장해 우리나라 미술시장을 더욱 키울 것입니다.
온라인에서는 같이 모여서 전시를 관람하러 다니는 모임들이 존재합니다. 저 또한 다음 카페에 우리 미술관 갈까? 라는 모임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얼마 전까지 카페 지기로 운영을 했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실제로 컬랙터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자발적으로 전시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아직 아트가이드 잡지나 전시홍보 사이트들이 소개가 많이 덜 되어 있습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갤러리 홈페이지를 찾아다니며 또는 블로그나 SNS에 올라온 전시후기를 보고 전시를 찾아다닙니다.
그렇다면 그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접근해서 소개해 주는 방법 즉 그들의 마음을 전시장으로 끌어오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을 해야 할 때 입니다.
그 방법은 바로 그들이 전시를 찾아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 인터넷 검색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미술전시모임 카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전시 오프닝 전, 이미 홍보자료는 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어렵게 만든 소중한 홍보자료를 가장 효율적인 장소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전달하는 것이 그들을 끌어오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마침 위에서도 얘기 했듯이 저는 전시 모임으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카페인 우리 미술관 갈까? 의 지기를 역임했고 아직도 그곳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하루 평균 방문자가 500명에서 1,000명, 많을 때는 2,000명 가까이 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의 내용은 거의 제 작품소개와 미술전시 관련 내용, 미술지식 및 그 외 저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80% 이상의 방문자들은 미술관련 검색어를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 또한 SNS를 하고 있으며 친구가 2,000명이 넘습니다.
이런 좋은 환경을 어떻게 사용할 수 없을까,
저와 같이 고생하고 있는 작가들 그리고 미술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없을까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미술이라는 아름다운 삶의 동반자를 쉽게 만나게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해본 결과로 미담아트가이드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미담아트가이드의 목표는 사람들에게 미술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도록 도와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자는데 있습니다.
Beauty of Art makes Your Life Happier!
그래서 제 블로그, 카페 그리고 SNS에 뿔뿔이 흩어져있는 미술과 전시정보를 한곳에 정리해 줄 사이트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http://www.midahm.co.kr
제가 가진 이 도구들은 그 동안 제가 공들인 시간과 노력과 인맥 그리고 노하우에서 나온 저만의 도구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제법 성공적인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미담아트가이드 사이트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의 배너광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비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내 전시 등록과 블로그, 카페 그리고 SNS에 소개는 언제든 무료로 해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전시를 준비하시는 작가님들, 갤러리와 화랑 그리고 전시를 기획하시는 분들 중 성공적인 결과를 바라신다면 언제든 여러분들이 정성을 들여 준비한 홍보자료를 midahm1@naver.com 으로 보내주십시오. 무료로 또는 소정의 비용으로 여러분들을 찾는 이들의 바로 눈 앞까지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성공적인 전시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