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간 미술세계 기획팀 강재영입니다.
미술세계는 아래 게시글과 같이 신진작가 발언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비용 후원 없이 진행하려다 보니 작품 운송 및 도록 진행 및 홍보 인쇄 비용으로만 작가들에게 30만원을 요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30만원이라는 금액의 크기를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주말 알바 한 달치 월급.
누군가에게는 한 달 방세.
누군가에게는 한 달 식비.
저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회사의 입장에 서서 진행하면서 누구보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돈을 받지 않고 순수하게 작가의 열정과 그 결과물을 평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계가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타계할 방법을 제안하지만 쉽게벗어날 수 없습니다. 저는 작가의 열정과 결과물을 제대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준으로 평가하고, 공유하고, 다름을 긍정하고, 틀림에 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진작가전은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크리틱 파티>를 통해 젊은 비평가와 작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치'에 대한 탐구를 펼쳐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논의된 가치를 완전히 표현하는 작가를 호명하여 그 가치를 세상에 내세우고 수많은 다름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에 월간 미술세계 신진작가 발언전을 후원할 기업을 모십니다. 이 후원은 미술세계를 위한 후원이 아닙니다. 후원 금액은 전액 작가 지원비로 작가에게 돌려줄 예정입니다. 따라서 후원사는 작가를 직접 지원하게 됩니다. 해당 사실은 작가에게도 고지되며, 차후 미술세계 기사 및 보도자료에도 기재되고, 후원사 명의의 추가 보도자료도 발송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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