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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2015 아트선재 프로젝트 #1: 홍원석 – P.S. I LOVE U

이보나


-전시기간: 2015.04.17–2015.05.10

-전시장소: 아트선재센터 1층 프로젝트 스페이스

-참여작가: 홍원석 

-주최: 통일부 UniTV, 아트선재센터

-주관: 리얼디엠지프로젝트 기획위원회

-후원: 경기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선재센터는 통일부 문화기획 일환으로 진행되는 홍원석 작가의《P.S. I LOVE U》를 2015년 ‘아트선재 프로젝트 스페이스’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직접 기사가 되어 운행하는 P택시에 관련한 드로잉, 영상, 설치 작업들로 구성되며, 전시 기간 중에는 P택시에 탑승할 탑승객을 모집한다.


 


                 승객 한 명이 택시에 오른다.

                 “평양이요”.

                 그러나 그가 갈 수 있는 최북단 지역은 임진각.


평양이 고향인 이 승객은 70년 동안 한번도 고향을, 그곳에 있는 가족을 찾아가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P택시가 달린다. 분단으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의 삶 속을, 곳곳에서 분단이 일어나는 우리들 삶 속을 달리며 아픔을 보듬기 위해. 


 


《P.S. I LOVE U》 는 관람객의 참여와 공감으로 완성되는 프로젝트이다. P택시는 ‘우리’가 함께 삶의 무게를 내려 놓고 꿈을 펼치기 위한 장소로, 승객이 희망하는 ‘P’를 향해 달려간다. 전시장은 P택시에 오를 승객들을 만나는 승차장이 되고,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승객(관람객)’을 태운 P택시는 승객이 원하는 곳으로 향한다. 각자가 바라는 ‘이상향 Paradise‘을 향해, 때로는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 Peace‘를 위해, 남쪽 사람들은 갈 수 없는 ‘평양 Pyeongyang‘을 향해. 그리고 각양각색의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P택시에 오른 승객들은 택시가 달리는 동안 ‘너와 나’의 만남을 통해 ‘U, Unification’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만남과 소통이 이뤄지는 택시를 화두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홍원석 작가의 이번 전시와 P택시 여정이 ‘분단된 한반도와 관련한 하나의 예술적 아카이브’이자 ‘통일 미래의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 전시장에서는 5월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운행 예정인 P택시에 탑승할 승객들을 모집합니다. 전시 종료 이후 P택시가 운행되는 동안 촬영되는 영상은 통일부 UniTV 채널(unitv. unikorea.go.kr)과 유투브, 네이버TV 캐스트, 다음 TV팟의 통일부 UniTV 전용 채널을 통해 6월부터 7월까지 9주간 방송됩니다.


 


작가 소개

 홍원석(HONG Won-Seok, 1982)은 한남대학교 조형예술학부와 동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2007년 중앙미술대전과 송은미술대상전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기획전에 참여하여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표현으로서 회화, 영상, 소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다방면으로 활발한 행보를 보여왔다. 2009년 갤러리현대에서의 《Window Gallery》, 2013년 서울시 창작공간 문래예술공장의 MAP프로젝트 작가로 선정되어《문래일기-새나라자동차프로젝트》외 총 8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13년 경기도미술관에서의《생생화화/生生化化》전, 토탈미술관에서의《UP-AND-COMERS: 신진기예》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였으며, 최근 경기창작센터와 고양레지던시, 독일 Kulturamt Frankfurt am Main Artist in Residence 국제 교환 입주 프로그램, 창동레지던시 지역연계프로젝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아트선재 프로젝트 소개

‘아트선재 프로젝트 스페이스’는 임시적이고 자유로운 예술적 시도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아트선재센터 1층 공간을 재정비하여 2014년 하반기에 새롭게 시작되었다. 아트선재센터는 카페와 레스토랑 같은 상업 시설 대신 교육 및 프로젝트 공간을 확장하고자 미술관의 퍼블릭 공간인 1층을 건축가의 프로젝트를 통해 변모시켰다. 이에 따라, 2009년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 이어진 ‘아트선재 라운지 프로젝트’의 취지를 계승하면서도 미술관의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는 특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토크와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홍원석을 시작으로 이은우, 김동규, 염지혜의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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