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주한프랑스문화원 후원
2015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두번째 기획전
JEAN-MARIE ZACCHI FLUIDE : SEOUL-PARIS
장 마리 자끼 플뤼드 : 서울-파리
◎ 전시일정 : 2015.4.24 (금) - 5.10 (일) 10:00-19:00(※휴관없음, 무료)
◎ 전시오픈 : 2015.4.24 (금) 오후 5시 개막식 및 특별공연
◎ 부대행사 : 2015.4.25 (토) 오후 3시 장-마리 자끼 특별강연회
2015.5.06 (수) 오후 4시 나로미 시낭송회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전
<장-마리 자끼 : 플뤼드 서울-파리> 전시에 초대합니다.”
2015년과 2016년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 매우 의미 깊은 해입니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 기간을 한·불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남서울대학교도 프랑스 문화예술기관 및 대학들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역시 그 교류의 시작으로 본 전시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리 대학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프랑스화가협회 명예회장이자 원로 화가인 장-마리 자끼, 재계와 미술계에서 적극 활동 중이신 강석진 작가님, 그리고 국내 도예계 원로이신 조상권 광주요도자문화원장님 세 분을 모시고 <이곳에 살기 위하여> 기획 전시를 유치하였습니다. 이 전시를 통해 아트센터의 국제교류 활성화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 설수있었으며, 한국과 프랑스 대표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로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회화와 음악, 그리고 시, 다양한 예술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 융합의 시대에 걸맞는 도약의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특히 많은 후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주한 프랑스문화원의 도움으로 장-마리 자끼의 전시를 다시 한번 한국에서 개최할 수 있는 크나 큰 영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는 4월 24일 저희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에서 개최하는 <장-마리 자끼 : 플뤼드 서울-파리> 전시는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후원하는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전시로서, 프랑스의 대표 화가인 장-마리 자끼를 한국에 초청하여 그의 50년 화가 연륜을 재확인해보는 자리입니다. 수많은 국제 전시에 참여해 온 자끼는 특히 우리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와 연관된 아름다운 작업 시리즈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습니다. 모국인 프랑스 정부와 파리 미술계 역시 그의 아시아 첫 회고전을 이곳 한국에서 가지게 되었음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채로운 색채의 향연으로 펼쳐지는 유화 작품들-꽃, 나무, 도시와 바다 시리즈-와 함께 풍성한 색감의 파스텔, 수채화 작품들이 새롭게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또한 장-마리 자끼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자료, 화집과 도록 자료들로 구성된 아카이브를 마련해 그의 지난 역사들을 한눈에 살펴볼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가 130주년을 맞이한 한국과 프랑스 교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가슴 속 깊이 희망하며, 아름다운 봄의 정취로 가득한 4월과 5월, 저의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의 <장-마리 자끼 : 플뤼드 서울-파리>전시에서 색채가 주는 깊은 감동과 다양한 예술장르가 어우러진 환상의 하모니를 가슴 가득 만끽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