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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성인 대상으로는 미술평론가에게 듣는 한국 추상미술의 역사 강좌를 준비하였습니다. 총 3강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연은 7-9월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저녁 6-8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1강은 7월 27일 서성록 미술평론가의 ‘한국 추상미술의 전개’, 2강은 8월 31일 윤진섭 미술평론가의 ‘단색화의 태동과 전개’, 3강은 9월 28일 김성호 미술평론가의 ‘추상미술 작가와 작품세계’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위하여 체험프로그램 ‘마음을 담은 그림, 추상’을 준비하였습니다.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후 2-4시까지 총 10회가 진행됩니다. 회당 어린이 동반 3가족을 모집하며, 강의는 현재 활발히 추상미술 작업을 하고 있는 김정은, 이보람 작가가 맡았습니다. 우리 추상미술의 흐름을 살펴본 본 후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작가의 입장에서 추상미술을 이해하고 작품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교육프로그램은 6월 28일(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