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
아늑한 공간에서 만나는 따뜻한 전시
- 엄마, 아들, 딸 展
아트 패밀리가 함께 참여한 전시를 본 적이 있는가. 현재 당진 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에서는 ‘엄마, 아들, 딸’전(2016.9.19.~10.16)이 열리고 있다. 퀼트 작가인 김홍주(엄마)와 재봉틀 아티스트인 정민기(아들), 패브릭 아티스트인 정희기(딸)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가족 모두 ‘천과 실’이라는 공통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풀어내는 방식과 이야기는 서로 다르다. 엄마는 천을 물감삼아 자연과 사람을 화면에 담아내는가 하면, 아들은 실을 붓처럼 사용하여 재봉틀을 드로잉 한다. 또 딸의 추억이 담긴 떼꺼우(거위)나 행운의 원숭이 등은 천장에서 관람객들을 내려다보며 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아들 정민기 작가의 다른 작품들은 미술관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현대미술 경향읽기展(2016.07.01.~10.22)’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9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 70여점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데, ‘엄마, 아들, 딸’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작품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난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홈페이지: http://amiart.co.kr
블로그: http://blog.naver.com/amam158
페이스북: EcoleDeAmi
대표전화: 041) 353-1555
찾아가는 길: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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