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진
<서울 新아리랑-천리의 강물처럼> 제목 하에 2개의 파트(1부-경계에서 경계를 바라보다, 2부-타인의 땅 에서 나의 집으로)로 구성되는 2016 서울사진축제 본 전시는 23명 작가의 신작과 최근작을 중심으로 100 여 점의 사진과 영상작업으로 구성된다.
이번 2016사진축제는 본 전시 중심으로 조직되었던 기존 사업의 규모를 확장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 차원의 사진축제로 거듭나고자 노력하였다. 본전시가 진행되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필두로 본 전시 주제와 연관되는 3개의 특별전과 3개의 공모전 그리고 심포지엄, 시민포럼, 사진워크샵 등이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도서관, 서울혁신파크 SeMA창고, 문래동 예술 창작촌, 통의동 보안여관 등 다양한 전시 공간과 협력으로 진행된다.
2016서울사진축제는 다채로운 전시와 부대행사를 통하여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시대상을 ‘지금, 여기’의 현재성을 기반으로 한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한다. 더불어 세계화 과정에서 도시 공간을 중심으로 발현되고 있는 ‘이주’, ‘경계’, ‘커뮤니티’, ‘도시 공동체’ 등 유, 무형적 형태의 ‘디아스포라’ 현상을 사진 이미지로 구현하는 작업들을 통하여 ‘미래 도시 서울’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다.
○ 전시개요
주 제: 서울 新아리랑 - 천리의 강물처럼
기 간: 2016.11.01(화) - 11.30(수)
장 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서울시청 시민청, 서울혁신파크 SeMA 창고,
문래동 예술 창작촌 10개 전시공간, 통의동 보안여관,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
1. 본 전시
<서울 新아리랑 – 천리의 강물처럼>
1부 – 경계에서 경계를 바라보다
2부 – 타인의 땅에서 나의 집으로
전시기간 : 2016.11.01(화)-11.30(수) / 전시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압축적 경제 성장을 이루어낸 서울은 지금도 끊임없는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는 세계적 도시, 메트로폴리스가 되었다. 경제적 발전으로 인한 세계화는 필연적으로 도시의 경관과 구조,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정체성의 변화를 가져온다. <서울 新 아리랑-천리의 강물처럼> 전시는 서울의 '세계화'로 인해 도시 공간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유, 무형적 형태의 '이주‘ 현상에 대한 사회학적 변화에 대해 조망하고자 한다.
2. 특별전
2-1. 해외작가 특별전
<보이지 않는 도시 : Cité Invisible >
전시가간: 2016.11.09(수)-11.22(화) / 전시장소 : 통의동 보안여관
- 유기체적인 도시의 성장과 소멸의 과정에서 보여 지는 도시의 모습과 그 속에 살아가고 있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적 상황을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의 감각적 시선을 통해 소개한다.
2-2. 한독이주여성 아카이브 특별전
<언니들이 왔다: Our Trans-Gänger >
전시기간: 2016.11.01(화)-11.30(수) / 전시장소 : 서울도서관 기획전시실
- 파독간호사 50주년을 맞아 1966년 해외개발공사의 모집에 지원하여 독일로 갔던 세 여성의 역동적인 삶과 일상 공간을 조명한다. 이주경험을 배경으로 독일에서 활동하는 두 명의 사진작가들이 공동으로 구성한 작업이다. ‘한독이주여성아카이브’ 사업이 발굴한 자료와 베를린의 시민으로 50년을 살아온 ‘언니들’의 이미지, 삶의 흔적을 통해 국경과 문화의 경계를 오가는 Trans-Gänger와 조우하게 될 것이다.
* Trans-Gänger ('변화하며 살아가는 인생 여행자들'이라는 뜻)
2-3. 문래동 특별전
< 서울 속 문래, 문래 속 서울 - 열 개의 문장으로 쓴 편지 >
전시기간 : 2016.11.07(월)-11.20(일) / 전시장소 : 문래 예술 창작촌 10개 공간
- 저마다 고유한 개성을 발휘하고 있는 문래창작촌의 열 개의 공간에서 사진의 향연이 펼쳐진다. 문래 예술 창작촌에서의 역동적인 예술실천과 2016 서울사진축제의 주제와 연관된 ‘디아스포라, 도시 재생, 정주와 표류, 도시 상상과 상생’을 키워드로, 각 공간의 전시작과 주제를 통해 시대적 화두를 성찰하고자 한다.
3. 공모전
3-1. 시민사진공모전
<서울미담-우리 안의 어울림>
전시기간 : 2016.11.14(월) - 11.29(화) / 전시장소 : 서울혁신파크 SeMA 창고
- 국내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서울에서 살아가는 나와 이웃의 삶을 촬영한 사진을 공모 받아 구성한 시민 사진공모전시이다.
본 전시는 서울혁신센터와 서울사진축제 사무국이 함께 주관하여 서울혁신파크 내 시립미술관 SeMA창고에서 2016년 11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2016년 8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35일간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시민 111명의 사진 281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된 80명의 사진과 사연으로 구성된다.
3-2. 국제사진공모전
<이웃집 찰스의 서울 스토리>
전시기간: 2016. 11. 16(수) - 11. 24(목) / 전시장소 : 서울시 시민청 시민플라자 A,B
- 한국으로 이주하여 살아가는 다양한 외국인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와 그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모 받아서 구성한 국제 사진공모전시이다.
본 전시는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2016년 11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2016년 8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35일간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내외국인 50명의 사진 100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된 30명의 사진과 사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한국 사회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담는 KBS 시사교양 이웃집 찰스의 출연자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방송에서 보여진 그들의 모습과는 또 다른 일상의 모습도 함께 전시된다.
3-3. 청소년 사진공모전
<내 특별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전시기간 : 2016. 11. 24(목) - 11. 30(수) / 전시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커뮤니티갤러리
-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들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친구를 소개하는 사진을 공모 받아서 구성한 청소년 사진공모전시이다.
본 전시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커뮤니티갤러리에서 2016년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2016년 8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35일간 서울사진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전국의 청소년 114명의 사진 263점 가운데 심사를 통해 선정한 50명의 사진과 사연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친구는 옆집에 사는 외국인 친구나 이웃, 선생님이 될 수도 있다. 좋아하는 사물과 공간, 반려동물 등을 통해 전하는 ‘특별한 친구’의 사연, 그리고 사진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교감하고 소통하며 '친구'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는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 문의
전시, 심포지엄, 시민포럼, 사진워크샵등 사진축제 관련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남겨주세요.
2016서울사진축제사무국
tel. 02-706-6751
e-mail. 2016spf@seoulphotofestival.com
홈페이지 | www.seoulphotofestiv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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