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미술관 《히든 워커스》 전시 연계 세미나
"여성과 노동, 그리고 예술"
코리아나미술관 기획전 《히든 워커스》 의 두 번째 연계 프로그램으로 "여성과 노동, 그리고 예술"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전시의 소재인 ‘여성의 노동‘을 중심으로 여성학과 미학 분야의 강연자를 초빙하여 현대 한국에서 여성 노동의 현실과 상황 등에 대하여 논의해 보고, 예술가의 관점이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8. 5. 19. 토요일 3pm
장소: 코리아나미술관 2F 세미나실
강의자: 양효실(미학자), 문은미(여성학자)
대상: 관심있는 일반인 (선착순 60명)
참가비: 당일 전시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무료
참가신청:
goo.gl/khjeC2 (◀클릭!)
문의: 02-547-9177
일정 3:00-3:05 인사말, 강연자 소개 (박혜진)
3:05-3:45 "일하는 여성, '여성'이 되어버린 노동" (문은미)
3:45-4:25 "여성의 경험, 여성주의의 재현" (양효실)
4:25-5:00 라운드테이블 +QnA (모두)
강연 내용 소개
“일하는 여성, ‘여성’이 되어버린 노동” by 문은미
‘히든 워커스’로 살아왔던 여성들이 드러나지 않았던 그들의 일에 보상을 기대하고/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여성들의 삶과 노동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감정 노동자, 돌봄 노동자, 서비스 노동자, 이주노동자...여성 노동자의 자리가 넓어지는 만큼, 일에 대한 여성들의 기대가 충족되고 있는가. 여성과 일, 그 변화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여성의 경험, 여성주의의 재현” by 양효실
예술과 일상, 공과 사, 노동과 여가와 같은 이분법에서 여성의 자리, 여성(주의) 예술가, 여성의 경험은 어디에 있을까? <히든 워커스>가 가시화한 방식을 따라가며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