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11월 문화가있는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젝트는
다발 킴(Dabal Kim) 작가와 함께 관객주도형 퍼포먼스를 경험합니다.
더불어 전문 평론가와 함께하는 워크샵을 통해
사회의 틀에 자신을 맞추려 하지 않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이 담긴 다발 킴의 실험적인 주제와
여성으로 하여금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갈 것을 격려하는 담론의 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천 개의 횡단, 다발 킴의 레드스타킹> 전시 소개
사비나미술관은 2019년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전시에 이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해’라는 큰 틀에서 기획한 특별전 <천 개의 횡단, 다발 킴의 레드스타킹>展를 개최합니다. <천 개의 횡단, 다발 킴의 레드스타킹>展은 사회적 관습과 성별이 주는 편견에서 벗어나 다각도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동시대를 반영합니다. 작가는 자신을 탐구하는 여정을 사진, 드로잉, 설치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여성상과 자아탐구 방법을 제안합니다.
- 다발 킴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기억, 소망과 꿈속에서 본 상황들을 전개시키며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2019년 공개하는 신작은 모로코, 노르웨이 등을 오가며 가면과 갑옷, 레드스타킹을 소재로 성별에 의해 겪었던 편견들을 반추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탐구하며 세상에 대한 도전욕구를 표출한 작업입니다.
- <천 개의 횡단, 다발 킴의 레드스타킹>展은 척박한 관습 속에서도 자신에게 집중하며 성 고정관념을 떠나 새로운 형태로 자신의 정체성을 쟁취하는 다발킴의 자기서사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며 <천 개의 횡단>을 완주한 관객은 참여형 퍼포먼스 및 프로젝트 작업에 직접 개입하고, 작가가 공유하는 개인적 서사와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 바라보며 스스로 자신의 레드 스타킹을 신어보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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