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예손> 전시 안내

● 일  시 : 2020.11.6 - 11.29 매주 월요일 휴관

● 장  소 : 꿈의숲아트센터 드림갤러리

● 주  최 : (재)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번동코이노니아 장애인보호작업시설

● 주  관 : 번동코이노니아 장애인보호작업시설

● 관람시간 :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2020년 "예손"展 전시 초청의 글

“예손”은 발달장애인 화가들이 활동하는 특별한 아트 스튜디오로서,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이 장애인의 회복과 사회 참여를 위해 오래 전부터 운영해 온 "번동코이노니아 장애인보호작업시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본 시설은 1999년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사회적 소통 능력과 인지능력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다양한 미술 훈련을 통해 개별 장애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예술적 역량을 발굴하고, 연간 전시회를 통해 이를 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상품 개발 및 디자인 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가치 창출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이번 2020년 "예손"展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예술적 주체들을 발굴하고 조명해 온 세종문화회관과의 공동 주최로 예손이 가진 문화적 가능성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특별히 코로나 19로 인해 작품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상황 속에서 어렵게 열매 맺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그 어느 때보다 긴 기다림의 일상을 통과한 미술작품을 통해 삶의 순수한 기쁨과 열정을 공감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가족과 함께 가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북서울 꿈의 숲으로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 본 전시는 세종문화회관과 발달장애 화가들의 미술 공동체 예손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로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공중보건위생 지침에 따른 전시 관람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됩니다.

온누리복지재단 대표이사 송 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