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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나비] 플레이메이커 PlayMakers 2021 - 오픈 스튜디오/ 플레이 토크 안내

아트센터나비


[플레이메이커 PlayMakers]


2021년 아트센터 나비는 기술적 상상력으로 놀이(Play)의 새로운 지평을 열 문화기획자들을 “플레이메에이커”라 명명하고, 그리고 이들과 함께 배우고 실험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를 만들고자 <플레이메이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첫 기회로 7월 17일에서 31일까지 2주간 “오픈 스튜디오(Studio)”가 열립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플레이 스튜디오(Play Studio)”의 일부를 공개하며, 선발된 플레이메이커들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오픈 스튜디오의 첫 날인 7월 17일 (토) 오후 2시에는 “플레이 토크(Play Talk)”가 유튜브 생중계 됩니다. 플레이메이커가 직접 자신의 스튜디오를 가이드하며, 플레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오픈 스튜디오]: 2021. 7. 17.(토) - 7. 31.(토), 아트센터 나비 웹사이트 

http://www.nabi.or.kr/page/board_view.php?brd_idx=1120&brd_id=project


■[플레이 토크]: 2021. 7. 17.(토) PM2:00, 아트센터 나비 유튜브 생중계

https://www.youtube.com/user/nabiart


사회자ㅣ이진(아트센터 나비 큐레이터)

참여자ㅣ아르동(남기륭), 팀 마요(김시마, 요요진), 조호연(룹앤테일)





[2021 플레이메이커 소개]


■아르동(남기륭)

‘’밈과 밈과 밈 사이의 교신”


기획자이자 창작자로 활동 중인 아르동(남기륭)은 다양한 매체와 기술, 장르와 형식을 아우르면서 현실을 관찰하고 그 위에 환상을 표현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증강현실(AR) 미디어를 활용해 주거에 대한 개인의 욕구와 그 의미에 대해 탐구하는 도시 이동형 체험 프로젝트 <홈인서울>(서울문화재단 후원, 2021)과 땅 속에 묻혀있는 소장 작품을 발굴해 가상 미술관을 창조하는 <뮤지엄 메이커> (서울시립미술관, 2021) 등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예술의 성격을 ‘플레이’로 보고 관객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게임적 요소를 창작에 접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기술적 실험과 관객 경험 디자인을 시도하고 있다.



■팀 마요(요요진, 김시마)

“못 노는 요요진과 못 쉬는 김시마의 잘 놀고 잘 쉬기"


팀 마요(TIM MAYO)는 독특한 화법의 고유한 캐릭터를 다양한 매체에서 선보여 온 시각예술가 요요진과 사운드아트와 시각 예술을 넘나들며 새로운 매체와 방법론을 탐구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 김시마로 구성되었다. 


요요진은 2010년 유네스코를 통해 잠비아에 파견 된 것을 계기로 9년간 현지에서 문화예술 프로젝트

에 참여하며 작업의 발판을 다졌고, 2018년 ‘Modzi Arts Residency’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잠비아에서 첫 개인전 ≪YOME≫(2019)을 가졌다. 국내에 돌아와 다수의 개인전 개최와 함께 Better together 2019 글로벌 세미나(2019), Zer01ne 크리에이터(2020), WTA 리서치 어워드(2021)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NFT 기술을 활용한 드로잉 작업을 소개하며,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애니메이션, 사운드, 게임 등 자신의 언어를 표현하는 매체의 범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시마는 기술이 품고 있는 철학적 가능성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탐구한다. 영국 R&B 뮤지션 레네(RENÉ)의 프로듀싱부터 전시 ≪소음인가요≫(서울시립미술관, 2014)와 ≪더 스크랩≫(2018, 2019) 참여까지 음악,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다. 최근에는 네덜란드 미네르바 아트 아카데미(Minerva Art Academy)에서의 그래픽 인터랙션 디자인 공부를 마치고, 작업에 대한 개념과 기술적 확장 가능성의 층위를 넓혀가고 있다.



■조호연(룹앤테일) 

‘메타버스를 플레이하기 혹은 메타메타버스하기’


조호연은 게임 디자이너/개발자이자 아티스트로서 다양한 게임 매커닉의 실험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안적 게임 제작과 공유를 위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에도 관심을 두고 새로운 표현 매체로서의 게임을 만들고 있으며 현재 게임 디자이너 김영주와 함께 ‘룹앤테일’(loopntale.com)로 활동하고 있다. Zer01ne Day 2019, 파라다이스 아트랩 쇼케이스 2019 등에서 전시한 바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상황에서 대안적인 연대 가능성을 모색한 멀티플레이어 게임 <조작하는 세계>(2020),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의 시선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의 관계를 다룬 인터랙티브 시뮬레이션 <히든 프로토콜>(2019) 등이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nabi.or.kr/page/board_view.php?brd_idx=1120&brd_id=project



문의

info@nab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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