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픈 플러스>는 지역 작가의 작품을 경험하고 직접 참여해 보는 창작워크숍으로 중랑구의 사운드 아티스트 배인숙 작가와 함께 합니다.

일상의 소리를 수집하고, 오감으로 느낀 소리의 경험에 각자의 해석을 담아 *픽토그램으로 표현하는 작업으로 진행됩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의 소리, 함께 일상을 보내는 가족과의 소리, 휴식의 순간에 공존하는 소리 등 4주 동안 수집한 일상의 소리는 이미지로 재탄생됩니다.

주변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숨어 있던 감각을 일깨우고, 가족과의 일상과 장소들이 소리를 통해 더욱 확장되길 기대합니다. 워크숍의 결과물은 중랑아트센터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회 차

날 짜

프로그램 내용

1회

6월 11일(토)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 프로그램 및 작가 소개

- 스마트폰 녹음앱 사용해보기, 녹음할 장소 목록 적어보기

2회

6월 18일(토)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해요

- 1차 녹음 함께 듣고, 그림으로 표현하기

- 2차 녹음할 장소 목록 적기

3회

6월 25일(토)

소리를 들으며 시간과 장소 떠올려 보아요

- 2차 녹음 함께 듣기, 그림으로 표현하기

- 나의 결과물 중 전시할 것과 소장할 것 분리하기

4회

7월 2일(토)

나도 하이픈 작가! 작품을 설치해요

- 소리 그림에 해당하는 링크로 연결할 QR코드 그리기

- 전시 프레임에 작업물 설치하기

배인숙 작가는 중랑구에서 활동하면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사운드 아티스트입니다. 전자음악을 전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운드 기반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음악과 소리 등 일상적인 것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리가 담고 있는 의미나 형태를 재해석하거나 재해석된 소리의 시간성과 공간적 특성을 주제로 사운드 아트 작업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