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다음작가전: 금혜원》과 《오픈 콜#3: 전시의 즐거움》의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아트선재센터는 2014년 6월 14일부터 2014년 7월 13일까지 《제 12회 다음작가전:
금혜원》과 《오픈 콜#3: 전시의 즐거움》 두 전시를 선보이며,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다음작가전>은 박건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다음작가상 공모에서 최종 수상자의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2013년 12회 다음작가상을 수상한 금혜원 작가의 작업을 선보입니다. 금혜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반려동물을 둘러싼 현대인의 정서적 교감과 과도한 집착이라는 사회적 현상을 반려동물
화장시설과 납골당, 추모의식 등 다양한 추모공간과 기념물 등의 관찰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모습과 정서의 일면을 보여줄 것입니다.

《오픈 콜#3: 전시의 즐거움》은 아트선재센터가 공모를 통해 채택한 전시 기획안을 실현하여 보여주는 전시로서, 이번 오픈 콜에서는 노경민, 문지윤 기획자의 《오픈 콜#3: 전시의 즐거움》이라는 전시를 선보이게 됩니다. 이 두 기획자는
“어떻게 하면 기존의 전시 만들기에서 전제되고 있는 큐레이터, 작가, 작품, 관람객 사이의 위계질서와 불평등한 구조가 다른 방식으로 작동될
수 있는 것일까”이라는 물음에서 출발하여 새로운 전시 방식을 통해 보다 즐길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즉, 작품을 이해하고 해석해야 하는 전시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 전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입니다.

《제 12회 다음작가전: 금혜원》과 《오픈 콜#3: 전시의 즐거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고 역량있는 작가 및 기획자들과 소통하며
살아 있는 미술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