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매주 토요일 트로이카 전시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D PASS

5/10(토), 옥인상영관 멤버들의 무비토크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대림미술관D PASS의 다섯 번째 시간은, 서촌의 특별한 공간 ‘옥인상영관’ 멤버들이 진행하는 이색 무비토크로 채워집니다.

친구의 어린 시절 추억이 서린 서촌의 빈 집을 독립영화관으로 꾸린 옥인상영관 멤버들이 ‘콧수염필름즈’ 이상덕 감독과 들려주는 특별한 무비토크와 영화 감상,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문래 레코드’의 라이브 영화음악 공연까지. 대림미술관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는 풍성한 주말 저녁을 함께 하세요!

옥인상영관

각기 본업이 다른 학창시절 친구 5명이 의기투합하여 옥인동에 버려져있던 빈 집을 독립영화 상영관으로 만들었다. 독립영화와 단편영화, 그리고상영관을 찾지 못한 영화나 실험영상을 상영하고,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여러 기획자들에게 항상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며 영화관으로서의 대안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청춘, 운명적 낭만론’을 주제로 한 ‘콧수염필름즈 영화제’를 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각종단편영화, 독립영화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상덕 감독

소소한 일상 속, 작고 아기자기한 순간들을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는 젊은 영화사 ‘콧수염필름즈’를 설립한 이상덕 감독. 지난 3월 옥인상영관에서 ‘콧수염필름즈 영화제’를 여는 등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 가고 있으며, 그의 대표작은 <블루먼데이의 여자>, <낮잠>등이 있다.

문래 레코드

재즈를 연주하는 최민석과 장영은이 공연장과 연습실의 중립적인 공간을 문래동에 열고 프로젝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션을 비롯한 여러 장르의 예술가들과 관객들이 자유롭게 드나들고, 즐기며 실험하는 날것 그대로의 소통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