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그래픽 디자이너 오혜진 전시 연계프로그램

5/10(토) <Talk in The DOCUMENT> 개최

아티스트 토크, 뮤지션 그레이(GRAYE)공연, 스튜디오 마크(Mark)의 영상 상영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은 오는 5월 10일 토요일 오후 6시, 현재 진행 중인 <오혜진: Walk in The DOCUMENT> 전시의 연계프로그램 <Talk in The DOCUMENT>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오혜진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와 한국 전자 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뮤지션 그레이(GRAYE)의 공연, 그리고 스튜디오 마크(Mark)의 영상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맥주가 마련된 편한 분위기에서 관람객들이 오혜진 작가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DOCUMENT>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며, 전시 작품 중 하나인 Junk Pixel을 모티브로 음악을 만든 뮤지션 그레이(GRAYE)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스튜디오 마크(Mark)의 영상도 함께 상영되는 등 다채로운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오혜진: Walk in The DOCUMENT>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이번 연계프로그램과 함께 작가의 재치 있는 상상 속을 다시금 거닐어보는 소중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전시 소개

<오혜진: Walk in The DOCUMENT> 전시는 2014년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디자이너로서 활동하며 시도해 온 다양한 디자인 방법론을 전시장에 입체적으로 펼쳐내는 새로운 시도를 보여줍니다. 공간 속 재치 있는 설치를 통해 디자이너의 고민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고 고민의 결과가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 작가 소개

오혜진

1986년 출생의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2009년 이탈리아 파브리카(Fabrica)의 트라이얼(Trial) 참여, 2010년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였다. 에디토리얼(Editorial), 포스터, 사진, 뮤직비디오 연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시각적 창의성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시작한 <DOCUMENT> 시리즈는 그래픽 언어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실험이자, 예술로서의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공유해나가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며 현재, 공간에 대한 단상을 엮은 6번째 볼륨까지 제작했다. 2013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지금 여기 독립출판>, 도쿄 컬쳐아트 바이 빔스(TOKYO CULTUART by BEAMS)에서 <here is zine>, 타이페이 푸진지에(fujin street, Taipei)에서 <Zine & Collection>등의 전시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