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득수
프로젝트 - 삼삼 육육 구구데이는 기부의 날 | ||
<절대적 가치, 나눔> |
매년 3월3일, 6월6일, 9월9일은 자신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는 날로 정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평일에 실천하기 어려운 분은 기부의 날 앞, 뒤 주말에 실천해도 좋습니다.) 이날들은 축산업에서 육류 소비를 늘리고자 지정한 날이기도 하지만 실천한 기부에 관해 얘기 나누며 보람찬 마음으로 음식을 즐기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14년 버전 육육 기부의 날(육고기 데이)을 맞아 저는 6.4 지방선거에 투표 독려를 기부의 날 실천으로 정하고 새로운 문구를 구상해 보았습니다. 정의가 죽은 시대에 다시 살리는 길은 투표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고 예전에 만들었던 <두눈체-투표>가 들어간 디지털 작업을 보수했습니다. 온라인 공유에 그치지 않고 현실 공간에도 붙이고자 출력하여 제가 유목하고 있는 메세나폴리스 분수광장쪽에 처음으로 게시했습니다. 멀리서 지켜보았는데 경비하는 분이 사진을 찍고 카톡을 하셔서 다가가 3일만 붙이면 안되냐고 하니 여기는 중립이라고 하시더군요. 다음날 비가 올 것 같아 손코팅을 하고 집 근처 정류장과 거처가야하는 역과 홍대와 합정역 부근에 붙였습니다.
홍대입구 정류장, 홍대역 홍대 홍문관, 교내 야외 게시판 합정역 2번출구, 10번출구 쪽 정류장
이틀만 버텨주면 되는데 누군가 때 버릴까 봐 걱정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정의가 살아 있음을 투표로 증명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정치인을 비둘기에 비유한 글을 보셨는지요? 우리에게 똥을 싸지 못하도록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비둘기와 정치인의 공통점은 먹이를 줄때는 고개를 숙이지만 하늘로 날아가면 우리한테 똥을 싼다. _ 조준"
육육 기부의 날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혹은 누군가의 꿈을 돕고자 나름의 기부를 실천 해 보면 어떨까요? 이 콘텐츠를 접하는 분들도 기부의 날을 실천하고 공유한다면 더 많은 사람이 기부의 날에 함께 할 수있지 않을까요? 기부를 실천 하시고 찍은 사진을 두눈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 해주시거나 , 트위터 맨션@dununorg 혹은, bdeuksoo@hanmail.net로 알려 주시는 분에게 두눈 프로젝트 기념 우표 <마음>을 보내 DREAM니다. 받으실 주소도 알려주세요(2014년 3월 31일에 발송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사회 그리고 꿈 나눔은 삶을 더욱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특히 누군가의 꿈을 돕고자 자신의 재능을 나눈다면 더 많은 이들이 꿈을 이루며 사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눔은 현재와 미래 사회의 희망이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입니다. 기부의 날을 통해 기부하는 마음의 씨앗이 퍼져 각자의 삶 속에서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시각음악: 이홍진, 정봉원 촬영 편집: 두눈
삶을 영위하는 동안 끊임없이 자라나고 그만큼 절단되는 손톱을 통해 진솔한 것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세상을 함께 상상하고 실현하고자 합니다. 삶의 흔적이기도 한 손톱을 버리지 말고 모아 두었다가 기부의 날에 보내주세요. 기부한 손톱은 또 다른 기부자들과 관계 맺어 예술이 됩니다. 나아가 원조 없이는 살아가기 어려운 지구촌 이웃에게도 기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두눈에게는 손톱 한 조각이 쌀 한 톨과 같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손톱을 기부받아 만석꾼이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한 조각, 한 조각이 모이면 더 큰 기운이 생성되고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더 많은 이와 예술적 가치를 나누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참고로 발톱은 기부받지 않으며 초승달 모양 손톱, 때 낀 손톱, 자신과 가장 닮은 색이 칠해진 손톱, 손톱 가루도 좋고 평소 자르시는 크기의 손톱도 기부받습니다. 쥐에게는 절대 먹이지 않으니 안심하고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보내신분 참고 ☞ 손톱 기부해 주신 분(2008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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