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발튀스 회화의 고찰
A Photographic Portrayal of the Paintings of Balthus
◆ 전시명 : 발튀스 회화의 고찰 (A Photographic Portrayal of the Paintings of Balthus)
◆ 전시기간 : 6월 13일(금) ~ 7월 5일(토) /6.13(Fri)~7.5(Sat)
◆ 오프닝 : 6월 13일(금) 오후 5시 /Opening 6.13(Fri) 5pm
◆ 아티스트 토크 : 6월 14일(토) 오후 2시(예약필요) / Artist Talk: 6.14(Sat) 2pm (reservation required)
◆ 전시장소 : 갤러리 진선 / Gallery Jinsun
◆ 전시작가 : 히사지 하라 (HISAJI HARA)
A Study of the "Portrait of Thérèse"_inkjet print_43.3X32.8cm_2009 ⓒHISAJI HARA
◆ 전시소개
“안개 속에서 발튀스 찾기”
개성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을 지닌 작품 활동으로 20세기 회화의 거장이자 이단자로 추앙받는 ‘발튀스’의 예술 세계가 ‘히사지 하라’의 사진 속에서 재창조된다.
발튀스의 작품을 자신만의 신비적 모노톤으로 재현해 온 일본인 사진가 히사지 하라 (原久路, 1964~ )의 사진작품이 한국에서 개인전으로는 처음으로 2014년 6월 13일부터 7월 5일까지 갤러리 진선에서 소개된다. 해외에서도 명성을 얻고 있는 그는 이번 전시에서<테레스의 초상>을 비롯한 소녀를 중심으로 한 12점의 인물사진 등 모두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발튀스가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는 미의 상징’이라고 표현한 소녀들을 사진 미디어로 그려낸 하라의 매력적인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라는 발튀스의 작품 세계에 일본적인 해석을 가하고 19세기의 프린트 기법을 구사하는 등 매 작품마다 작가만의 아우라를 가진 차별적인 스타일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무구함(innocence)’과‘에로티시즘’이라고 하는 구시대의 이중적인 관점을 드러냄으로써 ‘성(聖)’과 ‘속(俗)’, 또는 ‘물질’과 정신‘이라고 하는 전통적인 이분법적 태도에 대한 성찰을 시도한다.
◆갤러리 진선
Looking for Balthus in the fog
The world of Balthus, worshipped as a heretical master of 20th century painting through his distinctive, fantastic imaginative work, is recreated in Hisaji Hara’s photographs. Photographs of Hisaji Hara, a Japanese photographer who has represented Balthus’ paintings in his own mystic monotones, are on show for the first time in Korea at Gallery Jinsun from June 13 through July 5, 2014.
The artist of international repute displays 14 works including 12 figure photographs featuring girls, including Portrait of Therese. The exhibition is a good opportunity to look into Hara’s alluring art-world in which he has portrayed in the medium of photography girls Balthus described as the “symbol of beauty that could not be more perfect”.
Hara has produced works with his own aura and in differentiated idioms through an interpretation of Balthus’ works, in Japanese fashion and in the 19th century print technique. The artist shows his moments of introspection toward a conventional dichotomous attitude between the sacred and the profane, material and spirit, unveiling a twofold viewpoint of old times, innocence and eroticism.
◆Gallery Jinsun
A Study of "The Salon"_inkjet print_95.1X111.8cm_2009 ⓒHISAJI HARA
A Study of "The Happy Days"_inkjet print_85.4X111.8cm_2009 ⓒHISAJI HARA
A Study of the "Thérèse"_inkjet print_43.3X32.8cm_2010 ⓒHISAJI H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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