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미
■ 전시명칭 : <스피돔 자전거 특별기획전>
■ 전시기간 : 2014.10.10(금) ~ 11.30(일) / 52일간
■ 전시장소 : 광명스피돔 갤러리 (4층 소재)
■ 출품수량 : 44점 (회화, 조각, 미디어, 사진 등) ※ 출품작가 : 16명
■ 주 최 : 경륜경정사업본부
■ 전시프로그램 : 전시설명
근대 개화기에 도입된 이래로 우리 민족의 희노애락과 함께 한 자전거의 역사가 벌써 100 여 년이 넘었습니다. 당시 부의 상징이었던 자전거는 일제시대 엄복동 선수의 활약 등으로 민족정신을 크게 일깨우는 역할도 하였습니다.
자전거 경기는 1906년 동대문운동장 서쪽 훈련원에서 최초로 개최되었으며, 1994년 국내에 본격적인 경륜장이 등장하였고,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이하여 <스피돔 자전거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 제1부는 <자전거에 대한 향수>입니다. : Nostalgia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라는 동요 가사처럼 자전거에는 과거에 대한 추억과 향수가 담겨져 있습니다. 자전거 속에 투영된 잔잔하고 아련한 향수가 전해지는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또한 자전거와 함께 오버랩(overlap)된 오래된 옛날 건물 모습이나 옛 연인의 모습을 통해 노스탤지어를 연상케 합니다. 빛바랜 흑백 사진 속에 표현된 자전거를 보면서 어린 시절의 아스라한 추억을 경험하게 합니다. 고영옥, 김동욱, 성주미, 송진수 4명의 작가로 구성되었습니다.
▶ 제2부는 <자전거는 자화상>입니다. : Portrait
자전거와 함께 표현된 다양한 현실 속의 모습이 곧 우리의 현재 모습임을 느끼게 합니다. 청년들의 심각한 취업난, 인간 존재의 고독함과 명상, 현대인들의 분주한 삶의 모습과 자화상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 되었습니다. 또한 얼룩지고 굴곡진 내면의 모습처럼 굴곡진 도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를 통하여 우리들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강덕봉, 사윤택, 이상원, 이상현 4명의 작가로 구성되었습니다.
▶ 제3부는 <자전거는 희망>입니다. : Dream
자전거를 통하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개척하는 감동 어린 장면들을 연출합니다. 지체 장애우들의 자전거 동호회 속에서 싹트는 밝은 희망의 노래, 힘들어도 꿋꿋하게 밟는 페달 속에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김경렬, 김태호, 오민정, 이호탁 4명의 작가로 구성되었습니다.
▶ 제4부는 <자전거는 사랑>입니다. : Love
가족, 연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즐기는 모습 속에서 만고불변의 가치이자 진리인 사랑을 연출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꽃밭과 들판 등의 배경으로 인하여 더욱 더 행복, 환희, 기쁨에 찬 분위기를 전해줍니다. 박영인, 이정호, 이존립, 김나애 4명의 작가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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