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화
제목 :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아시는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찾는 작품 : 1978년작, from point(점으로부터), 162cm*130cm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엄**라고 합니다. 먼저 제가 이글을 올리게된 까닭은?
제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그림 한 장 때문에 너무도 억울하여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저의 남편은 2011년 1월 췌장암으로 몇 달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는 올 수 없는 먼곳으로 떠났습니다.
이제껏 남편만 의지하며 전업주부로만 살아온 저에게 갑작스러운 남편의 사망 앞에 너무도 경황이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2012년 3월 사망한 남편의 부동산과 제 소유의 부동산에 부동산 가압유가 되었고, 2012년 6월 대구 지방법원 상주지원 예천군법원으로부터 소송사건의 소장이 송달되어 확인해본 결과 사망한 남편의 연대보증인으로 3억원의 차용증이 작성되어 있음을 알았습니다.
차용증의 원인은 위의 이우환 화백의 작품을 채권자인 황**이 소유하고 있던 작품을 팔아주겠다 하여 사망한 남편이 가져갔다는 것이었고, 이에 그림을 팔지 못할 경우 그림을 돌려주던지 감정가인 3억원을 지불하겠다는 차용증을 써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차용증에 제가 연대보증인으로 올라가있고 인감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저는 남편이 남겨준 부동산을 전부 압류당하고 아파트 두채를 경매처분을 당해 차디찬 길거리에 아들과 함께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림에 대해서 남편에게 들어본 적도 없으며, 채권자라고 하는 황**은 만나본적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연대보증한 사실도 없었지요.
너무도 무지한 탓에 사망한 남편을 원망하며 한탄만 하고 있다보니 아들에게 미안하고 부끄럽고 갑작스러운 이 상황은 저뿐만 아니라 아들에게 더 많이 힘겨웠을텐데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정신을 차라고보니 이 모든 것이 황**과 남편의 일을 도와주던 김**의 사기극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황**은 고문서와 그림 등의 사업을 하고 김**은 그림전공을 하였다고 합니다. 사망한 남편은 그림에 대해서는 전혀 일면식도 없는 부동산업자 였습니다.
제가 이 작품에 대해 알아보니 2007년 미국 소더비경매에서 18억원에 팔린 작품인 것을 알았습니다.
이에 경찰에 사기로 고소 후 관할 경찰서인 경북 예천경찰서에서 대질조사과정 중 담당 경찰수사관에게 고소장에 첨부한 그림을 특정하였으므로 조사를 요구하였으나 이우환화백의 그림이 다양하고 많은 다작품이라 조사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는 이유로 더 이상 그림에 대한 조사가 불가하다라는 뜻을 전달하며 그림으로 사기를 쳤다면 고소인인 제가 피고소인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그림이 황**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기친 사람들에게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황**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위의 그림도 저보고 황**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라고 하는데 그게 법
이라고 하네요.
제가 어떻게 보지도 듣지도 못한 그림을 찾을수 있을까요?
정말 그런 그림이 있었다면 남편이 병석에 있을 때 찾아 가던지 아님 돌아 가신 후 에 찾으로 오던지 했어야 하나 그 이후엔 어떤 연락도 없던 사람이 채권자라며 갑자기 그림이 아닌 돈으로 내놓으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또한 2007년 미국에서 18억원에 팔린 그림이 어떻게 황**이 소유하고 있으며 18억짜리 그림이 시간이 지나 3억의 감정가격이 나오게 되었는지 의문투성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이분의 그림이 엄청 고가에 형성 되며 최소한 작은 그림도 10억 내외로 하는 아주 유명하신 분의 그림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경찰서에서 저에게 그림의 소유 여부를 밝히라고 하니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국민 모두의 힘을 빌어 사기꾼의 만행을 밝히고자 합니다.
이 무지한 저와 아들을 불쌍히 보시고 위에서 언급한 그림에 대해 아시는 분이나 혹은 저에게 이우환 화백님의 그림에 도움을 주실 분은 연락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와 아들은 갑자기 벌어지는 이 모든 일에 살아있는 것이 더 고통이 되어 버린 이 현실을 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간곡히 부탁드림니다.
아래의 주소나 답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 주소: tjs30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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