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현
<도시와 문화> 특강 시리즈 V
올해 5회째 맞이하는 금호미술관의 <도시와 문화> 특강시리즈는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012년 제1회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故구본준 기자의 강연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가온건축과 박해천 교수, 2014년 베니스건축비엔날레 한국관 큐레이터인 배형민 서울시립대 교수, 안창모 경기대 교수, 2015년에는 런던대(UCL) 김정후 박사와 경희대 김일현 교수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송하엽 교수님과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님을 모시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이를 구성하는 건축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도시와 건축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수강 안내
@ 일 정: 1차-7월 2일(토) 오후 3~5시 / 송하엽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2차-7월 9일(토) 오후 3~5시 /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유현준 건축사사무소 대표)
* 강의 주제 및 내용은 하단의 표 참조
@ 장 소: 금호미술관 3F 세미나실
@ 대 상: 전공자 및 전문가,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
@ 신청방법: 이메일 접수 (회당 선착순 50명) kumhoart@kumhoasiana.com
* 메일 내용에 신청자 이름 / 연락처 / 희망 강좌 기재 필수
* 이메일 접수 후 입금안내 메일 발송
@ 수 강 료: 유료 (회당 30,000원 / 2회 모두 수강시 50,000원)
@ 문 의: 02-720-5114
▶ 세부일정 및 내용:
일정 | 강연자 | 내용 |
1회 7월 2일 오후 3-5시 | 송하엽
| 뮤지엄의 새로운 경관, 파빌리온 이 땅의 것에 마음을 두지 않는다는 징표였던 은자의 오두막은 해체될 그 운명을 받아들이듯이 가설적으로 얼기설기 엮어 지어졌다. 이 무상의 도량이 기동성, 순간성, 가변성, 융통성, 포용성을 무기로 도심지에 게릴라처럼 거리에, 뮤지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탈도시의 상징이었던 파빌리온은 유약한 존재감을 역으로 이용하여 한껏 그 존재감을 극대화한다. 본 강의에서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파빌리온 사례들을 중심으로 파빌리온을 둘러싼 문화현상과 역사, 뮤지엄의 새로운 경관이 된 오늘날의 파빌리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
2회 7월 9일 오후 3-5시 | 유현준 現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 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가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든다. -윈스턴 처칠- 우리가 사는 도시의 도로와 건물들은 도시라는 유기체의 수천년 동안의 흔적이 담겨있는 도시의 DNA이다. 우리가 사는 도시의 태생과 역사를 살펴보고, 도시 공간 속에 숨어있는 인문학적인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자. 왜 어떤 거리는 더 걷고 싶은가, 현대 도시는 왜 아름답지 않은가, 팬트하우스는 왜 비싼가, 교회는 왜 들어가기 어려운가, 우리는 왜 공원이 부족하다고 말할까. 본 강의에서는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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