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현
금호미술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금호영아티스트: 16번의 태양과 69개의 눈》
전시연계 “특별 강연”
금호미술관은 《금호영아티스트: 16번의 태양과 69개의 눈》 전시와 연계하여 윤원화 시각문화 연구자의 강연을 통해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과 2000년대 중반 이후 동시대 한국 미술의 양상을 살펴봅니다. 본 강연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특별강연 Ⅱ]
■ 강사: 윤원화 (시각문화 연구자)
■ 일시: 2019. 5. 25 (토)│15:00-16:40
■ 주제: 표본 분석: 2004년부터 2019년까지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
■ 내용: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은 금호미술관의 신진 작가 전시 지원을 정규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2004년 1회 공모를 시작으로 2019년 현재 17회 공모와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의 형식에 조금씩 변화가 있었지만, 거의 매년마다 누적된 20-30대 작가들의 전시는 그간의 한국미술을 돌아볼 수 있는 하나의 단면을 제공한다. 미술 제도에서 이른바 ‘젊은 작가’가 호명되고 제시되는 방식은 어떻게 변해 왔는가? 이들이 보여주는 미술의 순간들은 어떤 시간의 흐름을 이루는가? 거듭되는 ‘젊은 작가’의 전시 속에서 이들은 어떻게 나이를 먹고 있으며, 그 시간은 제도적으로 어떻게 뒷받침될 수 있는가? 강의는 이 같은 질문들을 던져볼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금호영아티스트 개인전, 2011년 시점에서 금호영아티스트 프로그램을 결산했던 《No.45: 금호영아티스트》,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금호영아티스트: 16번의 태양과 69개의 눈》을 살펴본다.
□ 장소: 금호미술관 3층 세미나실
□ 대상: 전문가 및 전공자, 관심 있는 일반인 모두
□ 참가비: 무료 (당일 전시 티켓 소지자에 한함)
□ 신청방법: https://bit.ly/2CYV1K8 (회당 40명 정원)
□ 문의: 02-720-5114 / museum.info@kumhoasi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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