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미술평론가 월수입은?

큐레이터나 미술평론가 등 작가가 아닌 미술인의 월 평균수입액이 220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큐레이터, 미술사가, 미술평론가 등 작가가 아닌 미술인 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22일 연구소가 내놓은 조사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데뷔하는 방법은 기획활동(46.9%), 공모당선(20.3%), 전시서문 발표(10.9%)등을 통해서였고, 데뷔에 장애물이 되는 요인으로는 큐레이터의 경우는 예산확보(71.9%), 평론가의 경우는 경제적 보상 부족(42.2%)이 꼽혔다. 이들의 월평균 수입은 220만원으로 조사됐다. 100만원 미만이 15.6%, 100만-200만원이 25%, 200만-300만원이 14.1%, 300만-400만원이 9.4%, 400만-500만원이 3.1%, 500만원 이상이 6.3% 등이었으며 수입이 전혀 없다는 응답도 17.2%였다.

이는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3월 발표했을 당시 월수입이 평균 129만원이고 58%가 월수입이 100만원 이하라고 응답했던데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다. 연구소 측은 그러나 조사대상 64명 중 63명이 대학원 재학 이상의 고학력자이고 평균연령이 45세이며 70.5%가 기혼자라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많은 금액으로 볼 수는 없다며 그래서 대부분 대학강의 등 다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미술협회와 김달진미술연구소가 갖고 있는 미술인 데이터 중 198명을 조사대상으로 정했으나 응답자가 64명에 그쳐 전체 미술계의 현황을 보여준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 연합뉴스 10.22
- 조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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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월 평균수입 220만원

큐레이터를 비롯해 미술평론가, 미술사가 등 작가가 아닌 미술인의 월평균 수입액이 22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미술인 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월평균 수입액별로는 100만~200만원대가 25%로 가장 많았고,100만원 미만이 15.6%,200만~300만원이 14.1%，300만~400만원이 9.4%，400만~500만원이 3.1%,500만원 이상이 6.3% 등이었으며 수입이 전혀 없다는 응답도 17.2%나 됐다.

이들이 데뷔하는 방법은 미술기획활동(46.9%),공모당선(20.3%),전시서문 발표(10.9%) 등을 통해서였다. 데뷔에 장애물이 되는 요인으로는 큐레이터의 경우 예산 확보(71.9%)，평론가의 경우는 경제적 보상 부족(42.2%)이 꼽혔다.

- 한국경제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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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ㆍ미술평론가 등 월 평균수입 220만원

큐레이터나 미술평론가 등 작가가 아닌 미술인의 월평균 수입액이 220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김달진미술연구소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큐레이터, 미술사가, 미술평론가 등 작가가 아닌 미술인 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22일 연구소가 내놓은 조사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데뷔하는 방법은 기획활동(46.9%),공모당선(20.3%),전시서문 발표(10.9%) 등을 통해서었고, 데뷔에 장애물이 되는 요인으로는 큐레이터의 경우 예산 확보(71.9%)，평론가의 경우는 경제적 보상 부족(42.2%)이 꼽혔다.

- 서울경제 200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