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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미술비평의 발전과정을 살핀다

관리자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해방 전후 비평과 책'展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지난해 11월 별세한 미술비평가 석남(石南) 이경성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의 비평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미술비평의 초기모습을 되돌아보는 전시회가 열린다.

종로구 창성동의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해방 후 1960년까지 발표된 근ㆍ현대 미술비평서와 비평 관련 자료들을 모은 '해방 전후 비평과 책'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는 '현대 한국미술의 상황' 등 이 전 관장의 대표적인 비평서와 1954년 당시 문교부장관이 발급한 석남의 문화인증(文化人證), 석남의 사진 등 각종 자료를 통해 석남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또 윤희순과 김영기, 김용준, 오지호 등 해방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 석남과 함께 활동했던 미술평론가 30명의 사진과 약력, 이들의 비평글 101점도 함께 전시해 해방 이후 우리나라 미술 비평의 발전 과정을 살핀다.

박물관측은 "이 시기 미술비평은 동양, 조선 미술에 대한 왜곡된 학습과 연구의 부재에 따른 학자들의 무지, 서구미술론의 무분별한 수용과 강박증에 가까운 근대화론 등의 인식이 압도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객관적으로 보려는 다양한 해석과 인식 변화의 흐름도 함께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26일부터 4월30일까지. ☎02-730-6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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