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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 '대한민국 미술인 인명록' 제1탄…4909명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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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우 기자 = 김달진미술연구소가 ‘대한민국 미술인 인명록Ⅰ’을 내놓았다.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를 형성하고 발전시킨 미술계 정보를 인명 중심으로 정리해 묶은 자료집이다.

채용신(1850~1941)부터 사석원(1960~ )까지 1850~1960년에 태어난 50세 이상 작가 4254명과 1970년 이전에 태어난 40세 이상 비창작분야 인물 655명 등 총 4909명의 출생지와 학력·전시경력·사회경력·상훈·현직 등의 기초정보를 담았다.

인명록은 회화 조각 행위 등의 이미지를 만드는 창작미술인, 학자와 전시기획자 갤러리스트 등 비창작 미술인으로 구분했다. 창작 미술인은 작고 작가와 생존 작가로 분류했고, 비창작미술인은 1970년생까지 포함했다.

기존의 미술연감·인명록에서 빠진 월북 미술인과 재외동포 미술인의 정보도 수록했다. 또 월북·납북 등으로 생몰연대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미술인과 행방불명된 미술인 등의 정보도 실었다.

미술계 인명록 발간은 11년 만이다. 1977년 창간한 ‘한국미술연감’은 재정적 어려움과 미술계의 무관심으로 1997년 중단됐다. ‘월간 미술연감’도 부록으로 미술인명록을 발간했으나 1999년 이후 중단 상태다.

김달진(55) 김달진미술연구소장은 “이번 작업에 7개월간을 매달리면서 느꼈던 문제점은 작가들이 약력관리에 너무 무책임하고 소홀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작년 9월16일 미술품경매회사 K옥션 경매도록에 서양화가 조병덕(1916), 9월10일 아이옥션 경매도록에 수채화가 배동신(1920)이 생존 작가로 기재되기도 했다. 조병덕은 2002년, 배동신은 2008년에 별세했다.

김 소장은 “작가들이 개인 약력에 출생연도와 출생지, 이름의 한자표기, 학력 같은 기본적인 사항들조차 무시해버리는 경우가 허다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미술계가 의지를 모아 ‘미술가 표준 약력 시스템’(가칭)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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