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연구소가 1850년 이후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인들의 정보를 집대성한 미술자료집 '대한민국 미술인 인명록Ⅰ'을 발간했다.
320쪽 분량의 인명록에는 1850년생인 한국화가 채용신부터 1960년생인 사석원까지 1850~1960년에 태어난 50세 이상의 작가 4천254명과 1970년 이전에 태어난 40세 이상의 비창작분야 인사 655명 등 미술인 4천909명의 출생지와 학력, 전시경력, 사회경력, 상훈, 현직 등 기초정보가 수록됐다.
또 기존의 미술연감과 인명록에서 누락됐던 월북 미술인과 재외동포 미술인, 생몰연대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납·월북미술인, 행방불명된 미술인 등의 정보도 수록했다.
연구소측은 "이번에 발간한 인명록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의 역사와 구조를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미술자료로서 미술 정보의 보존과 미술문화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초정보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481947&news_area=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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