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성초동문 선배님 초청 사랑의 강의 실시
관리자
옥천 대성초등학교(교장 김현용)는 본교 동문 선배님(제15회 졸업생 김달진 미술자료박물관장)을 초청, 9일 큰 꿈을 키우기 위한 사랑의 강의를 실시했다.
'걸어다니는 미술 사전'이라는 별명답게 김 관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준비한 미술 자료에 관한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재미있게 강의를 이끌었다.
특히 고교때부터 조금씩 꿈을 키워 나간 결과 지금 한국 미술계의 거목으로 서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부분에서는 어린이들이 강의에 몰입했다.
강의 내용도 매우 흥미 있었지만 본교 선배님이라는 특성 때문에 금새 친숙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대성초는 전교생이 40명밖에 안 되는 전형적인 농산촌 학교로 폐교 위기에 처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감 선생님과 전직원, 동문 선배님들께서 학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대성초등학교 선배님인 김달진 관장은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박물관개관과 대학교 강의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010.12.9
http://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15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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