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신간]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 60년
관리자
60여년 간 한국현대미술이 참여한 국제전 및 해외전시 집대성
1950년부터 2010년까지 60여 년 동안 한국현대미술이 참여한 국제전 및 해외적시 관련 자료를 집대성한 단행본이 출간됐다.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60년 1950-2010'은 한국현대미술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소개되기 시작한 시기인 1950년대 이후 60여 년이 경과한 현시점에 우리 스스로 지난 발자취와 해외진출 역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세계진출 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로 한국현대미술이 참여한 국제전 및 해외전시 관련 자료를 한권에 모았다.
이 책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의 2011년도 기획전시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_전개와 위상'展(2011.5.26-7.23)을 계기로 그동안 수집한 자료들을 분류 및 정리하고 도록, 팸플릿, 외국어 단행본, 잡지, 신문기사, 포스터 등의 자료와 미술평론 및 작가 에세이 등의 내용을 상세하게 담아 동일 주제의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소장 김달진)은 "미술작품은 문화유산이고 하나의 상품이다. 문화전쟁시대 해외전은 실적위주가 아니라 우리와 다른 문화권에서 열리는 전시회이므로 무슨 작품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고 평가받을 것인가라는 문제 제기가 따른다“ 고 전했다.
이어 “동시대를 사는 국제화된 시점에서 이런 문제점을 신중히 검토하고 임해야한다. 이제 우리 현대미술이 당당하게 평가받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정책과 효과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발행. 295쪽. 정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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