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국제전시 자료 집대성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60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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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프레스=최진영 기자] 지난 60여 년간 한국현대미술이 참여한 국제전 및 해외전시 관련 자료를 집대성한 단행본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60년」이 출간됐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관장 김달진)의 신간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60년」은 한국현대미술이 본격적으로 해외에 소개되기 시작한 1950년대 이후 60여 년이 경과한 현시점에서 지난 발자취와 해외진출 역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세계진출 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책에는 국제전 및 해외전 진출 연표와 함께 전시도록, 팸플릿, 외국어로 단행한 단행본, 잡지, 포스터 등 자료가 집약돼 있다.
또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지난 해 기획한 전시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_전개와 위상> 展을 계기로 그 동안 수집한 자료들을 분류 및 정리한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책의 본문에 김달진 관장은 “미술작품은 문화유산이고 하나의 상품이다. 문화전쟁시대 해외전은 실적위주가 아니라 우리와 다른 문화권에서 열리는 전시회이므로 무슨 작품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고 평가받을 것인가라는 문제제기가 따른다”며 “이제 우리 현대미술이 당당하게 평가받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정책과 효과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295쪽. 2만원.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44648&thread=01r03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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