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국 현대미술의 해외진출 6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현대미술 해외진출 60년 1950-2010'이 출간됐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이 지난해 기획한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전개와 위상'전을 계기로 그동안 수집한 자료들을 분류·정리하고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 펴낸 단행본이다.
책에는 그동안 외국에서 열린 각종 전시 도록과 안내서, 외국어로 발행된 한국 현대미술 관련 단행본, 잡지, 신문기사 등의 목록이 수록됐다.
또 60여 년간 외국에서 열린 한국 현대미술 전시회의 연표를 실어 언제 어떤 작가들이 외국 무대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알렸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진출과 관련된 미술계의 각종 사건과 이슈들을 별도로 정리했고 전시 비평과 전시목록 등을 정리·수록해 관련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다.
또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 등 미술계 전문가 12명으로부터 한국 현대미술의 외국진출을 위한 과제와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구체적인 제안도 들어본다.
295쪽. 2만원.
http://app.yonhapnews.co.kr/YNA/Basic/article/new_search/YIBW_showSearchArticle.aspx?searchpart=article&searchtext=%eb%b0%95%ec%9d%b8%ec%98%81&contents_id=AKR20120103081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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