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러운 예술품의 탄생 추적’이라는 주제로 왜 모방했을까? 어떻게 모방할까? 어떻게 쓸까? 3부로 청대궁중예술을 통해 고대가 후세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현대문화와 융합·소통하는지 탐구한다. 〈건륭제판각법랑방고희존(牺尊)〉과 서로 다른 왕조의 술잔 22점으로 구성된 〈팔괘고진〉 등 청동·도자·옥·법랑·서화, 고서 등 211점을 통해 재료, 공예, 디자인의 전승과 혁신을 보여주며, 중화 문명의 연속성과 혁신성을 생동감 있게 해석했다고 고궁박물원 부원장 주홍문은 전했다. 

- 오영민 중국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