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한국 근대의 풍경
- 청구기호650.4/이85ㅎ
- 저자명이충렬
- 출판사김영사
- 출판년도2011년
- ISBN8934950882
- 가격16000원
『간송 전형필』의 저자 이충렬의 후속작으로 개항부터 해방 후까지 결정적 그림을 통해 근대를 서술한다. 국내외 화가들의 작품 86점∙일본 통감부와 외무성의 비밀문서∙미국 국무부 문서와 재판 기록∙《고종실록》, 《순종실록》의 기록∙<황성신문>, <독립신문> 등 정확한 사료와 그림들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이면을 추적해 밝혔다.
책소개
이 책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자료들을 정리하고 집필하기 시작하여 꼬박 4년에 걸쳐 수정과 보완을 더한 끝에 완성되었다. 우리나라 화가와 외국 화가들이 1898년에서 1958년 사이에 그린 그림 86점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과 삶을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또한 일본 통감부와 외무성의 비밀문서, 미국 국무부 문서와 재판 기록, 《고종실록》《순종실록》의 기록, <황성신문><독립신문> 등의 기사까지. 200여 점의 풍부하고 정확한 사료에 근거하여 우리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끝까지 추적해 밝혀낸 성과는 어떤 연구서보다 단연 돋보인다. 치밀한 고증, 새로운 통찰, 날카로운 분석으로 하나씩 밝혀지는 우리 근대의 삶과 역사를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조를 통해 전달하는 탁월한 해석 능력은 대중역사서의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
지은이 | 이충렬
서울에서 출생,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1994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가의 길에 들어선 후 신문과 잡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오가며 단편소설, 르포, 칼럼을 활발히 써왔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주하면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간송 전형필》,《그림애호가로 가는 길》 등이 있다.
목차
서문_ 마침내 우리 근대를 만나다!
01. 1898년, 주인 없는 경복궁에서
02. 쓸쓸한 대한제국의 황제, 위풍당당한 친인척
03. 파리 만국박람회와 황제의 밀사
04. 안중근 의거, 근대 신문은 어떻게 보도했나?
05. 망국 후, 나라 잃은 백성의 세 가지 모습
06. 누가 마지막 황후의 눈물을 닦아줄 것인가?
07. 한강과 대동강을 수놓던 황포돛배는 사라지고…
08. 초등학교 선생도 칼 차고 조회하던 1919년
09. 덕혜 옹주가 다닌 유치원과 초등학교
10. 서당이 사라진 진짜 이유
11. 동양척식주식회사는 각성하라!
12. 꽃 비단신을 누른 고무신 열풍
13. 조선왕조 궁중음악의 수난과 보존
14. 조선의 도공이여, 고려청자의 비색을 재현하라
15. 근대에 가장 인기 있었던 관광지는?
16. 신여성과 모던걸들의 산실, 여학교
17. 모던걸 변동림과 천재 시인 이상의 뜨거운 사랑
18. 근대의 불치병 결핵과 크리스마스실 운동
19. 침묵과 순종, 분노와 감격의 ‘해방고지’
20. 일제강점 36년의 상처와 잔재
21. 우익과 좌익으로 갈라진 한반도
22. 이념의 희생양이 된 전설의 무희
23. 민족 최대의 비극, 한국전쟁
24. 피난살이와 부산 천막학교
25. 휴전협정과 포로 송환
26. 전쟁이 남긴 상처들, 그리고 재건
27. 근대에서 현대로!
주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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