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윤리적 정치성
- 청구기호609.205/김95ㅍ
- 저자명김홍석
- 출판사현실문화연구
- 출판년도2011년
- ISBN8965640165
- 가격15000원
‘차이와 윤리’라는 주제 아래 매체와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김홍석 작가의 작품들을 모아 소개한다. <사람 객관적>과 <공공의 공백>, <다름을 닮음> 등 김홍석이 선보인 그간의 작업들을 세가지 섹션으로 엮었고 개별 작품들에 대한 작가의 진술과 스크립트를 함께 수록했다.
책소개
『퍼포먼스, 윤리적 정치성』은 작가 자신의 글, 큐레이터와의 인터뷰, 그의 작업 전반을 가로지르며 추출해낸 핵심적인 개념들을 통해 김홍석이 벌이는 일련의 퍼포먼스를 일별해볼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이 결코 한 작가의 작업에 관한 책인 것만은 아니다. 그의 퍼포먼스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왜 퍼포먼스가 (여전히) 현대미술은 물론이거니와 연극, 공연 등을 가로지르며 주목할 만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는지를 사고하게 한다. 이 책에 함께 수록된 주일우, 성기완, 심보선, 이태한의 글 역시 퍼포머티브한 기획을 둘러싼 상호연결된 망이 어떻게 형성될 수 있는지를, 동시대의 예술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다원예술적인 가능성을 가늠해보게 해준다.
지은이 | 심보선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와 같은 과 대학원 그리고 컬럼비아 대학 사회학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풍경」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21세기 전망' 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시집으로 『슬픔이 없는 십오 초』(문학과지성사)가 있다.
목차
서문
사람 객관적
소통의 새로운 형식, 번역: 김홍석 vs. 김선정의 인터뷰
공공의 공백
다름을 닮음
시그널 플로우: 휴머니즘으로서의 반휴머니즘 - 성기완
텍스트 해상도 - 신보선.이태한
넘을 수 있을까? - 주일우
김홍석에 관한 몇 가지 키워드 - 아이리스 문